Hannah and Je together

Saturday, 16 August 2014

두번째 성지 여행 – 마흔 다섯번째 날 – 가자지구 사람들을 위한 음식

오늘은 벳자훌에 있는 슈퍼마켓에 갔다.

Palestinian Supermarket

팔레스타인 슈퍼마켓

위 사진과 같이 생겼다. 거대한 코카콜라 간판이 눈에 띈다.

Food for Gazans

가자 사람들을 위한 음식

거기서 위 사진에 있는 쇼핑카트를 발견했다. 큰 사진이 붙어 있고 내가 읽을 수 없는 아랍어로 뭐라고 막 적혀 있었다. 그래서 일하는 여자아이에게 물어봤다.

나: 말해바 (안녕)
여자애: 말해바 (안녕)
나: 비흐키 잉글리제? (영어 할 줄 알아?)
여자애: 예스.

위 상황이 내 현재 아랍어 수준을 나타내 준다. 어째든, 여자애한테 저 쇼핑카트가 뭐냐고 물었더니 가자지구에 있는 사람들에게 전달할 음식을 기부하는 카트란다.

My food donation

내가 기부한 음식

그래서 캔 두 통 사서 카트에 넣었다.

집에 와서 여기 식구들에게 얘기하니 요즘은 웨스트 뱅크의 모든 슈퍼마켓에 가자 사람들을 위한 음식 기부 바구니가 다 있다고 한다.

Pita Bread

피타 빵, 구글 이미지 검색에서 찾음

이 집 주인은 가자에 친한 친구가 있다는데 어제 통화를 했다고 한다. 가자에 있는 그 친구에 따르면 요즘 가자에서는 음식을 배급해 주고 있는데, 거의 없는 거나 마찬가지라고 한다. 그 친구는 11시간을 줄서서 기다려서 (정확히는 자신이 6시간, 아내가 5시간을 기다렸다) 위 사진에 있는 피타 빵 하나를 받았다고 한다. 온 식구에게 주는 음식이란다. 그게 피타 빵 한 줄이 아니라 딱 하나. 여기서는 다른 이름으로 부르는데, 아랍어로 피타 빵을 뭐라 하는지 까먹었다.

구글 플러스에서 한 아줌마가 이스라엘에 집들을 부숴서 가자 사람들이 겨울에 얼어 죽을 거라고 글을 써놨는데, 정말 급한 것은 넉달 후의 추위가 아니라 당장 오늘 먹을 음식이다. 내가 알기로 가자는 얼어 죽을 만한 추위가 있는 곳이 아니다. 그래서 댓글을 달아서 가자가 얼마나 춥냐고 물었더니 사흘 후에 답변을 달았는데, “가자는 추워”라고만 해놨다. 이건 사실 대답도 아니다. 이스라엘이나 다른 사람들을 비난 하는 것은 좋은데, 정확한 사실을 갖고 비난해야지 거짓말 갖고 하면 안된다. 사실 이스라엘을 비난할 정확한 사실이 수천개나 되는데.

어째든, 우리가 심각하게 가자에 있는 사람들을 실제 음식을 갖고 도와야 한다 (돈으로는 말고). 왜 돈은 아니냐고? 돈을 주면 하마스와 다른 정치 지도자들이 그 돈으로 무기 사고, 터널 만들고, 그리고 자기 배 불려서 지들만 백만장자가 되는데 쓰기 때문이다. 결국 가자 사람들은 계속 굶주리게 된다. 실제 음식을 갖고 가자 사람들을 도와야 한다.

Sunday, 28 December 2008

Coldness between Winnipeg and Toronto

A few weeks ago, several people came to visit Winnipeg from Toronto. It was their first visit. As most people do, they also have the wrong concept that Winnipeg is extremely cold.

First time, they were surprised that we do not have basement (indoor) parking lot – wherever you go, the parking lot is just on the ground, uncovered.

The next day, they realised that we don’t need a indoor parking.

In Winnipeg, the temperature is much lower than that in Toronto. I mean the number is so. While they need indoor parking with higher temperature, we do not need that with lower numbers.

That is because of the different coldness between Winnipeg and Toronto.

They have damp cold – so cold damn cold in Toronto. 🙂 And we have dry cold. So even the number is lower, but the feeling or actual coldness is not that severe.

몇주 전에 토론토에서 몇 사람이 왔다. 위니펙에 처음 왔다고 했다. 대체로 그렇듯이 위니펙이 무지 춥다는 잘못된 상식을 갖고 있었다.

처음에 그들이 위니펙에 지하 주차장이 없는 것에 매우 놀랐다. 어딜 가든 지상 주차장 뿐이니까.

다음날, 여기선 실내 주차장이 필요 없다는 걸 알게되었다.

위니펙의 온도는 토론토보다 훨씬 낮다. 숫자상으론 그렇다. 그런데 훨 높은 온도에도 지하 주차장이 토론토에선 필요한 반면에 위니펙에선 숫자는 낮지만 별로 필요가 없다.

이는 위니펙과 토론토의 추위의 종류가 다른데서 기인한다.

토론토는 습한 추위(damp cold여서 damn cold 그러니까 C8 추위)지만 여기는 건조한 추위여서 온도는 더 낮아도 느낌이라던가 실제 추위는 훨씬 약하다.

Sunday, 14 December 2008

Are eyes weak or tough?

Filed under: Lang:English,Lang:한국어,Subj:Life — Jemyoung Leigh @ 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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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times I wonder. Are the eyes really the weakest part of the body?

By the smallest dust in the eye, we have extreme pain – this is why people say the eyes are the weakest part of the body.

But recently, biking at -20C or below, I wrapped all my face and still felt quite cold – my cheeks gave me quite much pain by freezing. But I did not cover my eyes and there was no pain and no difficulties on seeing.

I think the eyes could be one of the toughest part of the body.

가끔 눈이 정말 몸에서 가장 약한 곳인지 의문이 든다.

엄청 작은 티끌 하나만 들어가도 무시무시한 고통에 시달리기 때문에 사람들이 눈을 가장 약한 곳이라고 한다.

그런데 최근에 추운 날씨에 자전거를 탈 때, 온 얼굴을 잘 감싸지만 볼은 얼어서 굉장히 고통스럽다. 하지만 눈은 덮거나 가리지 않는데, 이런 상황에서도 전혀 고통스럽거나 잘 안보이거나 하지 않는다.

어쩌면 눈이 가장 튼튼한 곳일지도.

Tuesday, 22 July 2008

How cold Winnipeg is

OK, I have to agree that Winnipeg’s winter is cold. It is quite famous so even in the Wikipedia, Winterpeg is shown as Winnipeg’s (official) nick name. For the statistics of Winnipeg Weather, you can refer Environment Canada.

But one thing I want to tell you is that there are two kinds of coldness. One is wet or damp cold and the other is dry cold. Do not judge with only the numbers.

In damp cold, it is bone chill. But in dry cold like in Winnipeg, it is not that bad. I was able to play even in -40C degree. But there is one important thing you have to keep in mind – you must cover well all of your skin. I rode bycicle about one hour in -40C degree four or six times every week last winter.

The number is very low but you will not feel that. Do you want to know why? the damp or moisture means the air contains much water in it. And we know that the water can have much heat energy in it.

For example, we can spend five or ten minutes in the sauna where the temperature is over 70C degree. But can you stay three seconds in the bath tub where 50C degree water is filled? Absolutely not. That is because the water contains much heat energy. What makes the difference is not how high or low the temperature is, but how much energy is there. We can change the heat energy into cold energy. Both are the exactly same idea just as ‘how old’ is equal to ‘how young.’

위니펙이 얼마나 추운지 한 번 알아보자.

일단, 위니펙의 위도는 북위 49°54′고, 서울은 북위 37°32′60″ 다. 서울의 경도를 그대로  갖고 위니펙의 위도까지 올라가려면, 북한을 넘어, 중국의 선양을 지나, 하얼빈도 지나 러시아의 Bloagoveshchek까지 가야 한다. 거리로 따지면 1,418km로 서울-부산의 거리를 332km로 봤을 때, 서울에서 부산을 네 번하고도 좀 더 가야 하는 거리다.

아뭏든 위니펙은 서울보다 한참 북쪽에 있다. 여기서 보면 만주는 그저 南國일 뿐이다. 🙂

우선, 위니펙이 춥다는 건 인정한다. 그래, 여기 춥다. 그래서 위키피디아 영문판에도 위니펙의 공식 별칭으로 윈터펙이 나와 있다. -_-;; 어째든 일단 진행하자.

그럼, Environment Canada에서 나온 통계를 바탕으로 만든 그래프를 보자. (클릭하면 크게 보인다)

설명대로, 월별로 평균 온도, 평균 최고 온도, 평균 최저 온도가 나와 있다. 1월의 평균 최저 온도는 -22.8C다. (어? 의외로 높네!) 하지만 이 것도 한밤중으로, 낮에 다니는 보통 사람들은 평균 최고 온도와 평균온도 사이를 겪게 된다.

그래프는 알아서 잘 뜯어 보시고, 이 그래프에 안나와 있는 극한의 extreme의 기후를 알아 보자.

먼저, 1942년 1월 23일엔 낮 온도가 7.8C였다! 1949년 8월 7일에는 최고 온도가 40.6C까지!

자, 더운 건 그만 하고, 원래 알아보고자 했던 것을 알아보자. 1966년 2월 18일에는 최저 온도가 -45C까지 떨어졌다. -_-;; 하지만, 여기에 하나 더해지는 게 있으니, 바로 바람이다. Wind Chill이라는 게 생긴다. 보통 바람이 좀 세면 원래 온도에서 -10에서 -15C까지 Wind Chill이 내려가게 된다.

가장 쎘던 평균 바람은 1959년 8월 27일로 89km/h였다. 나는 시속 70km까지 맞아봤다. 그리고 순간 속도로 가장 빨랐던 건 1965년 2월 20일로 순간속도 129km/h였다. 이거 말이 129지… -_-;;

아뭏든 Wind Chill까지 해서 가장 찬란했던 건 1996년 2월  1일로 -57.1C였다. 그런데 지구 온난화로 기온이 계속 상승하는 듯 하다. 앞으로 이런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자,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자. 내가 하고 싶었던 건 겁주려는 게 아니다. 🙂

추위에는 습한 추위와 건조한 추위가 있는데, 둘의 성격이 참 다르다. 습한 추위는 그다지 온도가 낮지 않아도 “뼈가 시리는” 맛을 느낄 수 있지만, 건조한 추위는 피부만 잘 가리면 또는 바람이 안통하는 곳에 가면 (예를 들면 버스 정류장의 플라스틱 칸막이) 춥지 않고 오히려 따스함을 느낄 정도다.

이 곳 위니펙은겨울이 무척 건조하다. 마니토바에는 대한민국의 1/4 크기가 되는 위니펙 호수와 그 옆에 마니토바  호수, 위니페고시스 호수, 세다 호수등이 비슷한 크기를 이뤄, 호수 면적만 대한민국의 절반 정도 크기가 되지만, 겨울엔 꽁꽁 얼어붙어 굉장히  건조해 진다.

그렇다. 위니펙은 절대적으로 건조한 추위다.

그래서 버스 정류장의 칸막이에 낮에 들어가면, 햇볕이 직빵으로 들어오는데, 봄과 같은 따사로움에 나른함 마저 느끼곤 했다.

영하 40도가 되어도 밖에서 잘만 놀았고, 또 수많은 사람들이 별 어려움 없이 논다. 피부노출만 제대로 막으면.

난 지난 겨울에 일주일에 4번에서 6번 정도 1시간씩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녔다. 내가 특별히 겨울 잠바를 입었던 것도 아니고, 가을 잠바 + 와이셔츠 + 러닝셔츠 이렇게만 입었다. 물론 얼굴에 은행강도 복면을 쓰고 다녔다. 🙂

지난 1월 27일에 찍은 사진으로 저 날도 꽤 추웠던 거 같은데, 그래도 사람들 무진장 나와 놀고 있었다. 사람들이 걷고 있는 곳은 Assiniboine이라는 강 위다. 강 위에 오두막도 짓고, 차도 다니고 그런다.

그런데, 왜 온도는 -40인데 추위를 잘 안느낄까? 그 답은 습도에 있다. 습도가 높다는 건, 물이 공기중에 있다는 것인데, 알다시피 물이 공기보다 에너지를 더 많이 담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온도가 70C인 사우나에는 10분씩 견딜 수 있지만, 그래도 화상을 입지 않지만, 온도가 50C인 욕조에는 단 5초도 들어가 있을 수 없는 것과 같다. 온도는 더 낮지만, 열 에너지는 훨씬 많이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위니펙도 온도라는 숫자는 낮지만, 건조하기 때문에 포함된 추위 에너지:-)는 훨 적은 것이다.

중요한 건 숫자가 아니라 얼마나 많은 에너지가 담겨 있는가다.

결론: 숫자에 속지 말고 위니펙에 놀러오자 🙂

부록으로 아래는 위니펙 시내 한복판(완전 다운타운)에서 보였던 (내가 본 건 아니지만) 오로라 사진.

Wednesday, 23 January 2008

안추울까?

Filed under: Lang:한국어,Subj:Life — Jemyoung Leigh @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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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펙 춥다.

여기 사람들이 주의를 주는 것 중에, 정말 추운 날에는 쇠붙이를 맨손으로 만자거나 잡지 말라는 것이다.

그런데, 코, 입술, 턱 등에 피어싱 한 애들…. 안추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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