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nah and Je together

Friday, 24 June 2016

Cocoa Beach 1

It was Sunday when we went to Cocoa Beach, and I looked up the PCUSA website for a Presbyterian church nearby.

코코 해변에 도착했을 때는 주일이어서 미국장로교 홈페이지에 가서 근처 장로교 교회를 검색했다.

1.Riverside Presbyterian Church07.resized

The Riverside Presbyterian Church in Cocoa Beach, FL has very beautiful church building.  The main (or sanctuary) building has tree theme.  As seen above, it is like a big tree spreading its branches everywhere and the main trunk is on the stage.

플로리다주의 코코 해변에 있는 강변 (또는 리버사이드) 장로교회는 정말 아름다운 건물들을 갖고 있다.  본관 또는 예배당은 거대한 나무 테마로 지어진 듯 하다.  위에서 보듯이 몸통은 무대 위에 있고 가지가 사방으로 뻗어 나가는 모양이다.

1.Riverside Presbyterian Church12.resized

The church has a few separate building and their garden is so beautiful.  There is one interesting thing, that the church parking is actually on a lawn.  It is really nice that the grass does not heat up the car as much as the paved lot.  It is interesting to me because I remember the Presbyterian church in Naples, FL (where I went last year) also made their parking space on a lawn.

교회에는 건물이 몇 채 있고 정원도 정말 아름다웠다.  한가지 흥미로운 점은 교회 주차장이 잔디라는 것이다.  이게 꽤 좋은게, 잔디는 포장된 주차장 만큼 차를 덥히지 않기 때문이다.  내가 흥미롭다고 느낀 이유는 내가 작년에 방문한 플로리다 주의 네이플스에 있는 장로교회도 주차장을 잔디고 만들었기 떄문이다.

2.Korean Mart1.resized

We googled for Korean grocery store nearby and found one.  It is much smaller than those in Chicagoland but I should not compare because Chicago has third largest Korean community in America, following Los Angeles and New York.  The reason we went to the Korean grocery store is to buy rice and kimchi.  I can live without rice and kimchi, but not my aunt.  She must, I mean, MUST eat rice and kimchi everyday.

한국 식료품점이 근처에 있나 구글에서 찾아 봤는데, 하나 있었다.  시카고 지역에 있는 것보다 엄청 작지만, 비교할 순 없는게, 시카고는 미국에서 나성과 뉴욕 다음으로 한국인들이 많은 곳이기 때문이다.  한국 식료품점에 간 이유는 쌀과 김치를 사기 위해서였다.  나는 밥과 김치 없이도 살 수 있는데, 이모님은 밥과 김치를 좀 드셔야 하기 때문이다.

3.Hightower Beach3.resized

Then we went to Hightower Beach.  And it was windier than Miami or Naples.  But the wind itself was nice and pleasant.  The wave also was higher which I thought nicer.  But when my mother tried the tube, she flipped over at the first try.  She hurt herself but not badly.  She sat on the lawn chair and rested.  A young lady (probably in her 30s or early 40s) next to us was worried about my mother and came over to see her.  Then she gave my mother a bottle of cold water.  I really felt so thankful about her, and may God bless her richly!

그 후에는 하이타워 해변에 갔다.  마이애미나 네이플스에 있을 때 보다는 바람이 좀 더 있었는데, 바람 자체는 꽤 기분 좋게 만드는 시원한 바람이었다.  파도도 조금 더 셌는데, 놀기 좋다고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어머니가 튜브를 타려고 하셨을 때 처음에 바로 뒤집어 지셨다.  좀 다치셨는데, 심하지는 않았다.  우리 옆에 있던 여성분이 (30대 또는 40대 초?) 걱정이 되셨는지 우리 쪽으로 오셔서 어머니를 좀 살폈다.  그리고는 차가운 물 한병을 주셨다.  굉장히 고맙게 느꼈다.  하나님이 그분을 풍성히 축복하시길!

We stayed at Days Inn again, which is not next to Cocoa Beach Pier, but 20 minutes away from the Beach.  Why?  Because it is cheaper and I thought it would provide breakfast.  And I was wrong again that they did not give free breakfast.  But the room was not dirty at least.  They gave us half price coupon for breakfast which we did not use.

이번에도 데이즈 인에 묵었는데, 코코 해변 피어 옆에 있는 거 말고 해변에서 20분 가량 떨어져 있는 곳이었다.  왜냐면… 쌌으니까.  그리고 아침을 줄 거라 생각했으니까.  이번에도 틀렸다.  아침을 안 준다.  하지만 적어도 방이 더럽진 않았다.  하침 반값 쿠폰을 줬지만, 결국은 쓰지 않았다.

Tuesday, 26 August 2014

두번째 성지 여행 – 쉰 다섯번째 날 – 라헬의 무덤

지난 주 시작할 때, 선생님이 기말고사를 수요일에 본다고 했는데, 갑자기 오늘 말을 바꿔서 시험을 바로 보겠다고 해서 시험을 봤다. 다른 학생들은 좀 열받았지만 난 뭐 하루 더 공부한다고 성적이 더 잘 나올 것도 아닌 걸 알기 때문에 상관없었다.

방과후에 라헬의 무덤에 가려고 했다. 몇일 전에 구글에서 검색을 하니까 검색 결과로 나온 웹사이트 중에 이스라엘 당국이 라헬의 무덤에 걸어가는 것은 허용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있었다. 반드시 뭔가를 타고 가야만 한다는데, 일단은 시도해 보기로 했다.

Dumb boys doing dumb things

멍청한 놈들이 멍청한 짓거리 하고 있네

그래서 방과 후에 검문소까지 걸어갔는데, 라헬의 무덤이 분리장벽 너머에 있기 때문이다. 분리 장벽 근처의 헤브론 길을 걷고 있을 때 (검문소는 아직 멀리 있다) 한 스무 명쯤 되는 아이들이 길에 있는 것을 봤다. 아마 중학생 즈음으로 보이는 아이들인데, 도로에 쓰레기와 돌들을 잔뜩 놓아 두고는 길을 막고는 지나가려는 차에는 소리지르고 욕을 하고 있었다. 나는 그냥 옆의 인도로 지나가고 있었는데, 거의 다 지나갔을 때에 그놈들이 내게 달려 오더니 나를 거칠게 밀치고 내게 뭐라고 막 소리를 질러댔다. 나중에 어떤 인간이 이스라엘에 대해 시위하는 거라고 얘기를 해 줬는데, 이해가 안된다.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이용하는 길을 불법적으로 쓰레기를 이용해서 막고 팔레스타인 차량에 소리지르고 욕하는게 어떻게 이스라엘에 대한 시위라는 건지. 여기는 A 구역이기 때문에 이스라엘 사람은 한 명도 없다. 그리고 관광객에게 욕하고 소리지르고 위협하는 게 어떻게 이스라엘에 대한 시위인지 이해가 안된다. 인도에는 상점 앞에 수많은 어른들도 있었는데, 단 한명도 관광객을 해꼬지하는 아이들을 막거나 제지하는 놈이 없었다. 아이들이 나를 밀치는 게 점점 거칠어 지고 내 인내의 한계를 넘어서서 몇놈 뒤지게 패줘야 겠다고 드디어 결심을 했다.

Nostalgic Tear Gas

추억의 최루탄

그때, 익숙한 소리가 들렸다. 최루탄 쏘는 소리였다. 대학생 때 시위 좀 해서 최루탄 많이 맞았지. 나는 아내가 시카고에서 사준 농부 모자 때문에 아주 멀리서도 관광객 티가 팍팍 난다. 파수대에 있는 이스라엘 병사가 관광객 한명이 성난 팔레스타인 아이들에 둘러쌓인 것을 보고 나와 아이들 있는 곳을 향해 최루탄을 두 방 쏜 것이다. 팔레스타인 아이들은 순식간에 도망가서 사라졌다. 분리 장벽 위에 있는 이스라엘 파수대를 올려다 보니 최루탄을 쏜 병사가 나를 향해 손을 흔든다. 이것으로 최루탄은 날 위해 쐈다는 게 명확해 졌다.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게 팔레스타인 경찰은 도대체 어디에 있는 거야? 여기 A 구역은 팔레스타인 경찰이 치안과 질서를 담당하는 곳인데.

마침내 이스라엘 검문소에 도착했을 때 주인집 아저씨인 함디 바누라를 만났다. 그래서 검문소 내 안내를 해 줬다. 검문소 내부는 마치 미로처럼 어지러운데, 덕분에 헤매지 않고 쉽게 통과했다. 주인집 아저씨는 이스라엘 입국 허가가 있지만 본인 차량을 운전해 갈 수는 없다고 한다. 그래서 검문소 근처에 차를 세우고 걸어서 검문소를 통과한 다음에 버스를 타고 예루살렘에 간다. 맥코믹의 관광 안내인이었던 조지 필몬은 인종이 팔레스타인 사람이지만 이스라엘 국적을 가진 이스라엘 사람이기 때문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모두 운전해 다닐 수 있다.

검문소를 지나자 라헬의 무덤의 첫 문이 바로 있었다. 거기에는 아가씨 군인이 둘 있었는데, 위험하기 때문에 걸어서 가게 할 수 없다고 했다. 그래서 버스를 기다리거나 택시를 타야 하냐고 물었다 (예루살렘 중앙 버스 정류장에서 이곳에 오는 버스가 있다). 아가씨들이 내게 매우 친절하게 잘 대해줬다. 그래서 나도 귀엽다, 예쁘다 해 줬더니 좋아 죽는다. 한 10분 정도 같이 웃고 떠들었다. 그러지 차 한대가 왔는데, 아가씨 군인들이 차를 세우고는 나를 태워 가도록 명령했다.

Gender Separated Entrance

성차별 입구

도착하고 나서 영어로 차비 낼까요 하고 묻자 바로 하는 말이 “잉글리시 노”란다. 그래서 그냥 왔다. 건물에 들어가기 앞서 한 번 더 확인하기 위해서 건물 앞에 있는 아주머니에게 영어로 이게 라헬의 무덤이냐고 물었는데 이해를 못한다. 그래서 천천히 두서너번 “뤠-이-철-스 투-움?”이라고 하니 내게 되묻기를 “배스룸(화장실)” 이냐고 한다. 그래서 잠시 생각하니 뤠이철스 툼이 히브리어로는 “카베어 라켈”일 것 같아서 시도해 봤더니 알아 듣는다. 물론 유대인 회당에는 남녀칠세부동석이다. 입구가 따로 있다.

Inside the Synagogue of Rachael's Tomb

라헬의 무덤 회당에서

수많은 유대인들이 두꺼운 코트를 입고 있었는데, 청바지 입고 유대인 모자 쓴 한 아저씨가 친절하게 내부 안내를 해줬다.

Rachael's Coffin

라헬의 무덤

위 사진은 실제 (하지만 전승 말고는 아무런 증거가 없다) 라헬의 무덤이다. 라헬은 야곱 또는 이스라엘이 매우 사랑했던 아내다. 내 생각엔 남편은 라헬을 더 사랑했지만 하나님은 다른 아내인 레아를 더 사랑하신 듯 하다. 어째든 레아는 유다지파의 어머니가 되었고 결국 예수님과 다윗왕의 조상이 되었으니까. 게다가 라헬은 혼자 누워있지만 레아는 남편 옆에 묻혀 있으니까.

Toward Jerusalem

예루살렘을 향해

이슬람교와 유대교의 한가지 공통점이라면 늘 방향을 중시한다는 것이다. 무슬림은 메카를, 유대인은 예루살렘을 향해 기도한다는 것만 다를 뿐.

Parking lot

주차장

여기는 라헬의 무덤에 있는 주차장이다. 사진 오른쪽의 길은 더 큰 주차장으로 간다. 몇일 전에 팔레스타인 쪽의 분리장벽을 방문했을 때 분리장벽의 모양이 왜 이딴식인지 불평을 했는데, 지금 보니 라헬의 무덤 때문이다. 라헬의 무덤에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입장이 불가능하다. 첫 문에 돌아가는 것도 차를 얻어 탔는데, 아까 친절하게 대해줬던 아저씨가 대신 차를 잡아줬다. 문에 도착하자 아까 있던 아가씨 둘이 여전히 있어서 다시 조금 더 웃고 떠들었다. 검문소에서 집까지 약 1시간 40분 가량을 걸어 돌아왔다. 여기 주인집에 걸어왔다고 하니 기겁을 하면서 거기서 여까지 걸어오는 사람은 평생 처음 본단다.

Is it mosquito or what?

이게 모가야 뭐야?

예전에 모기에 잔뜩 물린 다리 사진을 올렸는데, 그 후로는 전자모기향을 피워서 좀 낫긴 한데, 그래서 계속 물린다. 오늘 블로그에 글을 쓰는데 팔이 따끔해서 보니 이 놈이 날 물고 있어서 현장에서 사살했다. 이게 모기인지 아닌지 모르겠다. 한국 모기의 약 사분의 일 크기다. 이렇게 작아서 방충망을 그냥 지나서 들어오나보다. 하지만 이제 이 집에서는 오늘 포함해서 이틀만 자면 되고, 공항에서 하루밤 지새면 집에 가니까 문제 없다.

Create a free website or blog at WordPres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