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nah and Je together

Monday, 4 August 2014

두번째 성지 여행 – 서른 번째 날 – 카이로에서 둘째 날

오늘은 구카이로, 특히 기독교 구역부터 시작했다.

Brand New Roman Tower

최신 건물인 로마 타워

위 사진은 내 기억이 맞다면 약 1500년된 로마 타워다. 그런데 고대 이집트의 사오천년 된 더 웅장하고 위대한 건물들을 보고나니 이제 2000년 이하는 무조건 시시하게, 최신 건물로 보인다.

Hanging Church in Cairo

카이로의 대롱대롱 교회

위 사진은 카이로의 대롱대롱 교회 영어로 Hanging Church로 로마시대 기둥위에 지어졌다고 한다. 여러가지 유물이 전시되어 있었고, 사도 마가의 초상도 있었다. 기독교가 사도 베드로를 자신들의 시초로 보듯이 콥트교는 사도 마가를 자신들의 시초로 본다.

Home of the Holy Family

예수님 식구의 피난처

여기가 바로 예수님의 식구가 헤롯대왕의 박해를 피해서 도망친 곳이라고 사람들이 믿는 곳이다. 이집트 사람들은 자신들이 예수님의 식구들을 환대하고 영접했다는 것에 대해 대단한 자부심을 느끼는 듯 했다.

Salah Al-Din Citadel

살라딘 탑 내

그 후에는 살라딘 탑에 갔다. 십자군을 개박살 낸 걸로 유명한 바로 그 살라딘이다.

Mosque in the Citadel

탑내 모스크

위 모스크는 탑내에 있다. 모스크가 전부다 아랫부분과 바닥은 평범하지만 윗부분과 천장은 화려한데 그 이유는 사람들이 기도에 집중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Cairo Overview

카이로 풍경

탑 위에서는 카이로의 풍경이 잘 보인다.

Egyptian Cats.

이집트 고양이들.

그 후에는 카이로에서 가장 오래됐다는 시장에 갔다. 거기서 내가 발견한 것은 바로! 바로! 이집트 고양이다. 이집트 사람들이 모두 고양이가 많다고 했지만 여지까지 보지 못했는데, 이 구시장에서 드디어 여러마리 봤다.

Ceiling of the Oldest Market in Cairo

카이로에서 가장 오래된 시장의 천장 및 기둥

위 사진은 가장 오래된 시장의 기둥과 천장이다.

Revolutionary Plaza

혁명의 광장

그 후에는 그 유명한 이집트 박물관에 갔다. 그 바로 앞에는 이집트 혁명이 발생하고 완성된 카이로에서 가장 큰 광장이 있었다.

Cairo Security

카이로의 보안

맥코믹 그룹은 병사들이 길거리에 총 들고 돌아다니는 것에 대해 불평을 했다. 하지만 위 사진은 어떤지?

Cairo Security

이집트의 보안

이집트에서는 병사들과 총만이 아니라 탱크와 장갑차를 길거리에서 많이, 정말 많이 볼 수 있다. 어디에든 있다.

Egyptian Museum

이집트 박물관

이집트 박물관에는 정말 멋진 것들이 많이 있다. 하지만 내부에서는 사진이 완전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한 장도 찍지 못했다.

Cairo on Fire

카이로에도 폭격이!

카이로에서 쉽게 눈에 들어오는 것이 산더미 처럼 쌓여 있는 쓰레기다. 길거리에도, 도로에도, 고속도로에도 있다. 위 사진의 연기는 카이로가 폭격 맞은 게 아니라 사람들이 쓰레기 태우는 것이다. 이거 환경에도 안좋고 본인들 건강에도 않좋다.

호텔에 돌아가서 조금 쉬었다. 그리고 체크아웃을 하는데 또 문제가 발생했다. 난 객실의 전화기 만지지도 않았는데, 전화 썼다고 청구를 한 것이다. 결국 돈은 내지 않았지만 기자 카이로에 있는 르 메리디앙 호텔에 정말 안좋은 기억을 갖게 되었다. 이 호텔의 경험에 대해서는 따로 글을 쓰려 한다.

Nile Dinner Cruise

나일강 저녁식사 크루즈

그 후에 나일강 저녁식사 크루즈에 갔다. 음식은 나쁘지 않았다. 물 하나에 15이집트 파운드, 즉 약 2불을 받았다. 그런데 이런 비싼 저녁식사 크루즈에는 생음악 연주해야 하는 거 아닌가? 가수 둘이 나와서 노래를 했는데 노래방 반주기로 한다.

나중에 보니 크루즈에 있는 사람 들 80%가 결혼식 리셉션으로 온 것이었다. 새로 탄생한 커플이 춤추고 무지 시끄러웠다. 또한 크루즈 끝나고 난 뒤에 보니 부둣가에서 또 다른 커플이 결혼식을 진행하고 있었다. 그러니까 리셉션 한 번, 그리고 결혼식은 총 네 번이나 이집트에 머무는 동안 목격했다. 와, 지금이 이집트에선 결혼철인가?

Belly Dancer

배꼽춤

한참 후에 배꼽춤추는 여자가 나와서 춤을 췄다. 태어나서 이렇게 살 많은 배꼽춤 무용수는 처음 본다. 무슬림 여자들은 이런 거 싫어할 줄 알았는데, 머리부터 발끝까지 싸맨 여자들이 배꼽춤을 비디오 녹화를 하고 있었다.

Spinning Skirt Dancer

회전치마 남자 무용수

그 후에는 어떤 아저씨가 치마 두 개를 껴입고 회전 춤을 10분도 넘게 췄다. 쉬지 않고 10분 정도 뺑뺑 돌았는데 어지럽지도 않아보였다. 대단하다.

Bus to Dahab

다합가는 버스

그 후에 밤새 이스라엘 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이스트 델타 버스 터미널에 갔다. 그런데 카이로에서 타바까지 가는 직항버스가 없단다. 대부분의 발달이 되지 않은 나라에서는 인터넷 정보는 업데이트가 안된다. 예전의 타바 직항 버스가 테러를 당하고 한국인들이 죽은 후에 정부에서 안전상의 문제로 해당 노선을 폐지했다고 한다. 그런데 인터넷에서는 여전히 카이로에서 타바 가는 버스가 있는 걸로 나온다.

내가 내일 아침 7시에 다합에 도착할거라고 하고 다합에서 타바까지는 약 2시간이 살짝 더 걸리니까 타바에는 넉넉잡에 아침 10시면 도착을 할 것이다. 국경을 넘는데 30분 잡으면 넉넉히 일랏에는 11시면 들어갈 것이다. 일랏에서 예루살렘까지는 약 다섯 시간 정도 걸리니 오후 4시면 도착할 수 있을 것이다. 예루살렘에서 베들레헴은 1시간도 안걸리기 때문에 홈스테이 집까지 아마 내일 저녁 6시, 늦어도 9시나 10시까지는 들어갈 것이다.

Sunday, 5 September 2010

[영어산책]영어 공부가 어려운 이유

Filed under: Lang:한국어,Subj:Languages — Jemyoung Leigh @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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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가 어려운 이유 중 하나라고 해야겠지만.

정말 영어를 어렵게 만드는 것들은 (이들이 아니라 것들) 영문법학자들과 영어강사들이다.

고등학교때 학원 강사 출신인 수학 선생님이 있었는데, 수업이 그렇게 재미나고 이해가 쏙쏙될 수가 없었다. 그런데 수업 끝나고 나면 뭔가 아리송. 수업 시간에는 이해가 쏙쏙 되는 거 같은데, 집에서 다시 혼자 문제를 풀려고 하면 안되더라는 것.

그것과 똑같은 일이 영어 강사들과 문법학자들에게 일어난다. 인터넷이든 뭐든 강의를 들으면 이해가 쏙쏙 되는 거 같지만 실상은 안그렇다는 것.

얼마 전에 한 영어 교재에서 발견한 문장인데,

“과거 부사는 미래 시제와 함께 쓰일 수 없다”

뭐 그럴 듯한 말인데, 한 번 더 생각하면 전혀 쓸 필요가 없는 쓰레기 설명이다. 학원 강사들 말처럼 아주 그럴 듯 하고 이해가 쏙쏙 가겠지만, 어느 언어에서도 공통된 것은 쓸 필요가 없다. 만일 한국어에서는 되지만 영어에서는 안된다면 꼭 써야겠지만.

예를 들어, “난 어제 밥을 먹을 거예요”같은 문장은 영어든 한국어든 안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사실, 이런 표현이 문법적으로 어긋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의미론적으로 안되는 것 뿐이지. 유머라던가 영화에서 특정 상황을 설정했다면 쓰일 수도 있을 것이다.

영어 교재들을 여럿 봐도 정말 좋은 책이 안보인다. 대부분은 그럴듯해 보이는 쓰레기와 흥미성 가십들로 가득차 있어서 마치 선데이 서울을 보는 듯한 느낌만 든다.

하긴, 영어 공부가 어려워야지 강사들이라던가 학자들이라던가 대대로 잘 먹고 잘 살테지.

사실 영어가 그리 어려운 언어도 아니고 영어 공부가 그리 험난한 것도 아닌데, 저런 인간들 때문에 어려워진 걸 보면 한심스럽다.

Thursday, 15 May 2008

School day and garbage day

In North America or at least in Winnipeg, we have school day and garbage day while they do not in Korea (probably not in Japan too).

The garbage and school schedules are run by the day of the week in Korea.

And in Korea, they have to buy government plastic garbage bag. The plastic bag is usually white and the local government name and mark are printed on it. The government bags are expensive but they have no choice.

한국에선 (아마 일본도) 학교 시간표랑 쓰레기 치우는 일정이 요일 따라 가지만, 북미에선 (적어도 위니펙에선) School day와 Garbage day란 것이 있다.

School day는 1부터 6까지 있고 Garbage day는 1부터 5까지 있어서 는 대체로 요일과 비슷하게 가지만 꼭 그렇진 않다.

예를 들어 금요일이 Garbage 5였는데, 월욜이 휴일이라면 (마침 다음주 월욜이 Victoria Day라 휴일이다) 화욜이 Garbage 2가 아니라 Garbage 1이 된다.

School day는 6까지 있기 때문에 금욜이 School day 5였으면, 다음주 월욜은 휴일이고, 화욜이 School day 6이 되고 수욜이 School day 1이 된다.

모든 학교 관련된 일정과 행사는 이 School day를 기준으로 짜여진다. 보통 월욜에 휴일이 꽤 많기 때문에 요일별로 시간표를 짜면 월욜 들은 수업은 많이 빠질 텐데, 별도로 School day를 두어 운영하니 그런 문제는 없어진다.

쓰레기도 마찬가지다. 월욜이 치우는 지역 주민은 경우에 따라 보름 심하면 3주씩 쓰레기를 걷어가지 않는 일이 발생할 수 있는 것을 Garbage day를 두어 예방하는 것이다.

이른 아침에 하는 (뉴스) 방송은 거의 반드시 School day와 Garbage day를 알려주고, 신문엔 표지인 1면의 신문제호 바로 아래에 표기가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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