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nah and Je together

Wednesday, 29 January 2014

이스라엘 여행 열세번째 날: 하솔, 단, 바냐스, 답가

오늘은 연사가 없는 순수한 현장학습의 날이었다.

Wall of Hazor

하솔의 벽

먼저 하솔에 갔다. 하솔은 왕국을 탄탄하게 하기 위해서 솔로몬이 요새화하고 강화한 곳이다. 다른 고대의 지역들과 마찬가지로 이 곳도 이전 도시 위에 세워졌고 20개의 다른 연대의 층이 있다고 한다. 이런 층 가운데 학자들이 완전 검게 탄 층을 발견했는데, 그냥 화재가 아니라 완전히 철저히 파괴되고 태워졌다고 한다. 또한 그 연대가 여호수아가 활약하던 때와 맞아 떨어진다고 한다.

Burnt and Broken Stones

타서 깨진 돌

위 사진은 불에 탄 돌들 남은 것 가운데 일부다. 굉장히 강한 돌인데, 불이 너무 세서 이렇게 부스러졌다고 한다.

Biggest Source of Jordan

요단강의 근원

그 후에는 단 지파가 정착해 살던 고대의 유적지에 갔는데, 요단강이 시작하는 근원을 발견했다. 물 소리가 너무 좋았는데, 에스겔 43장 2절에 하나님의 음성을 많은 물 소리 같다고 표현한 것을 알 듯 하다.

Dan Trail

단의 산책길

나무와 숲길을 따라 상쾌한 하이킹을 할 수 있었다.

Altar at Dan

단에 있는 제단

이 곳은 아합이 세운 제단과 예배 장소인데, 북왕국의 사람들이 하나님을 예배하러 예루살렘에 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만들었다고 한다. 쇠 막대기로 만들어 놓은 것은 실제 돌 제단의 크기가 어떠했는지 보여주기 위한 것이다. 굉장히 거대한 제단이다. 제단 뒤로 하나로 교회 성도인 한국 사람들이 올라가 있는 곳은 지구라트와 비슷하게 높게 올려진 곳으로 보통 제단과 함께 이런 곳이 있다고 한다.

Israeli Gate

이스라엘 문

그 뒤에는 이스라엘 문을 봤는데, 북왕국의 왕에 세운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Canaanite Gate

가나안 문

이스라엘 문을 돌아서 가면, 고고학자들이 발견하고 발굴한 가나안 문이 나온다. 이 문은 앞서 본 이스라엘 문보다 적어도 천년은 앞선 것으로 아마 아브라함이 저 문을 통해 이 곳에 들어섰을 것이다.

Mount Hermon

헐몬 산

위 사진은 헐몬 산이다. 시편 133편 3절에 나온 말씀이다: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 같도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령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 많은 사람들이 믿기로는 이 곳이 예수님께서 변화하신 변화산이다.

Zeus Temple

제우스 신전

그 후에는 바냐스라는 곳에 갔다. 이 곳의 예수님 당시의 이름은 빌립보 가이사랴였으며, 골란 고원에 있는 (변화산이라고도 하는) 헐몬 산기슭에 위치해 있다. 위 사진은 제우스 신전으로 이 곳에는 판, 신성한 염소를 비롯한 많은 신전이 있으며, 당연히 아우구스투스 신전도 있다. 이 도시도 헤롯에 의해 지어졌는데, 어디를 가든지 적어도 하루에 한 번은 헤롯의 이름을 듣게 된다.

Cave in Banyas

바냐스의 동굴

위 사진은 바냐스에 있는 동굴(?) 가운데 하나인데, 아마 이 근처 어디에서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사람들이 당신을 뭐라 하는지 물으셨을 것이다. 마태복음 16장 13절 말씀이다: “예수께서 빌립보 가이사랴 지방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물어 이르시되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Roman Bridge

로마식 다리

사람들은 버스로 돌아가기 시작했는데, 나는 덴젤로 그리고 아일린 아줌마와 함께 갈 수 있을 데까지 뛰어갔다. 헤롯이 지은 건축물 몇개 더 보고 로마식 다리를 봤다.

K-Bab, Original Taste of Galilee

갈릴리 원조 맛, 케이밥

고속도로 휴게소에 가서 “갈릴리 원조 맛”인 케이밥 식당에 들어갔다. 내가 먹어본 식당 중에서 최고였다.

Heptapegon Church

오병이어 교회

그 후에는 오병이어 교회에 갔는데, 예수님께서 물고기 두 마리와 떡 다섯 덩이를 축사하신 후에 남자만 오천명을 (여자와 아이는 별도로) 먹이신 곳이다. 이 교회는 바위 위에 지어졌는데, 테이블 아래로 바위가 보인다. 저 바위 위에 예수님께서 떡과 물고기를 올려 놓으시고 축사하셨다고 믿어지고 있다.

Floor Pattern

바닥 문양

이 곳은 더 오래된 교회 위에 세워진 고대의 교회로 4세기에 만들어진 바닥 문양이 정말 아름답다. 앞 정원은 평화를 즐기고 묵상하기에 최고의 장소인 듯 하다. 감람나무가 중앙에 심어져 있고 흐르는 물은 아름다운 소리를 만들어 내고, 잉어가 많이 있었다. 잉어는 일본사람들이 매우 좋아하는데, 일본어로 코이라고 부르며 (영어로도 코이라고 함) 사랑이라는 일본어와 발음이 같다.

Papyrus

파피루스

정원에서 그 유명한 파피루스를 발견했다. 파피루스라는 말에서 종이를 의미하는 영어 단어 페이퍼가 나왔다. 스페인어로는 파펠.

SANYO DIGITAL CAMERA SANYO DIGITAL CAMERA

그리고 내가 무지 좋아하는 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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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14 January 2014

이스라엘 여행 다섯째 날: 하람, 교회, 알 쿳즈 대학교

하람 또는 템플 마운트로 갔는데, 그 유명한 황금 돔이 있는 곳이다. 서쪽 성벽에서 하던 것과 같이 알 아스밧 문을 통해 보안 통과를 했다. 하람은 이슬람에게는 세 번째로 가장 성스러운 곳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룹의 여자들은 얼굴과 손만 빼고 모두 가렸다. 머리, 어깨 그리고 목은 두말하면 잔소리. 그런데도 여성 몇몇은 펑퍼짐한 치마를 건네받았다.

Al Asbat Gate Security

알 아스밧 성문 보안

보안통과를 한 뒤에, 멀리서 황금 돔이 보였다.

Golden Dome from Afar

멀리 있는 황금 돔

하지만 우리의 첫 목적지는 황금 돔이 아니라 알 악사 모스크였다.

Al Aqsa Mosque Outside

알 악사 모스크 바깥 부분

모스크 내부는 정말 아름다웠다. 카펫, 천장, 기둥, 색 유리로 된 창문… 모든 것이 다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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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다시피 모든 이슬람 교도는 매일 다섯 번씩 메카를 향해 기도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모스크는 메카가 어느 방향인지를 쉽게 알 수 있게 되어 있다.

Praying towards Mecca

메카를 향해 기도

이 사람은 아들과 함께 메카를 향해서 기도하고 있다.

Column Inside Column

기둥 속의 기둥

예루살렘의 다른 것들과 마찬가지로 알 악사 모스크도 길고 복잡한 역사를 지니고 있다. 둥근 대리석 기둥은 (비교적) 최근 것으로 이탈리아 정부가 기증한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다른 쪽에 있는 사각형 기둥은 꽤 오래 되었는데 창이 나 있는데, 그 창에는 더 옛날 기둥이 보인다. 속의 기둥은 둥글며 우마야 왕조 시대의 것이라고 한다.

Sabeel

사빌

모스크를 보고 나와서, 황금 돔 또는 바위 돔으로 걸어 갔는데, 그 와중에 분수같이 생긴 것을 발견했다. 수도가 빙 둘러 있고 돌로 만든 의자도 같이 빙 둘러 있었는데, 이러한 샘을 아랍어로 사빌이라고 한다. 사빌은 또한 길, 도로라는 뜻도 있다.

Golden Dome

황금 돔

이 것은 꽤 가까이서 찍은 것이다. 내 카메라를 본 사람은 알지만 낡고 오래된 것이어서 별로 줌이 안된다.

Golden Dome and Je

황금 돔 앞에서

여기까지는 누구나 하는 일상적인 관광 코스였다. 하지만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맥코믹 그룹은 특별 허가를 받았다. 2000년 이후로 이슬람 교도가 아니면 바위 돔 안으로 입장을 허락해 주지 않았다. 그런데 우리가 바로 예외가 되었다. 이슬람의 관리 기구의 특별 허가로 돔 안에 들어갔다. 우리 현지 가이드가 어딜 가서 사진 찍는 걸 본 적이 없는데, 이 속에 들어가서 만은 정신없이 사진도 찍고 비디오도 찍고 다녔다. 우리가 받은 특별 허가가 얼마나 특별한 것인지 알게 되었다.

Inside the Dome

돔 내부

아름다웠지만, 내부는 알 악사 모스크가 훨씬 더 아름다웠던 것 같다. 바위 돔을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밖의 황금 돔이 아니다. 안에 있는 바위가 특별한 것이다. 이 바위 위에서 아브라함이 아들 이삭을 바치려 했다고 한다. 그리고 솔로몬의 성전이 이 바위 위에 지어졌다. 이슬람 교도들은 모하메드가 하늘에 올라갈 때 이 바위가 따라 갔는데, 모하메드가 땅으로 돌려 보냈다고 한다.

To THE ROCK

바위로 가는 문

위 사진은 아래 바위로 내려가는 입구다.

SANYO DIGITAL CAMERA SANYO DIGITAL CAMERA

위에서도 썼듯이 모스크에서는 메카의 방향을 쉽게 알 수 있게 되어 있다.

Praying towards Mecca

메카를 향해 기도

돔을 나갈 때 신기한 시계를 발견했다.

Prayer Clock

기도 시계

맨 위의 것은 현재 시간이고, 그 다음은 오늘 날짜. 그리고 나머지는 오늘의 기도 시간들이다. 내가 알기로는 하루에 다섯 번인데, 왜 시계가 여섯 개 있는지 모르겠다.

St. George Cathedral

성 조지 성당

그 후에 우리는 성 조지 성당에 가서 주일 예배를 드렸다. 성공회 성당으로 예배가 꽤 흥미로웠다.

St. George Cathedral Inside

성 조지 성당 내부

그 후에는 노틀 담 호텔에 가서 점심을 먹었는데, 이 곳은 바티칸에서 소유하고 있고 직영한다고 한다. 그 후에는 알 쿳즈 대학교에 갔는데, 이 곳은 팔레스타인 학교다. 그리고 가는 길에, 팔레스타인 마을에서 거대한 분리 장벽을 봤다.

Separation Wall

분리 장벽

높아 보이지만 낮은 장벽 중 하나라고 들었다. 두 배 더 높은 곳도 있다고 들었다.

Abu Jihad Museum

아부 지하드 박물관

대학교 가기 직전에 우리는 대학교 바로 옆에 있는 아부 지하드 박물관에 들렀다. 이 박물관은 이스라엘 감옥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은 팔레스타인 죄수를 위한 것이다.

Professor Moustafa Abu Sway

무스타파 아부 스웨이 교수

그 후에 우리는 무스타파 아부 스웨이 교수의 강연을 들었다. 그는 예루살렘에서 태어나서 자랐고, 미국 보스턴에서 공부를 했다. 우리의 현지 안내인인 조지도 그의 제자다.

Palestinian Village

팔레스타인 마을

강연을 듣고 질의 응답 시간도 보낸 뒤에 예루살렘에 있는 숙소로 돌아왔다. 돌아오면서 팔레스타인 지역의 빈 집과 아파트 사진을 버스에서 찍었다. 그리고 저녁 먹은 후 모임에서 엄청난 논쟁이 있었다. 지금 다 쓸 수는 없지만 후에 포스팅을 하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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