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nah and Je together

Thursday, 17 July 2014

두번째 성지 여행 – 열 네번째 날 – 표식 달기

오늘은 발굴 현장에 가는 날이 아니다. 요시 교수님을 비롯해서 몇몇 스태프만이 현장에 조감 (항공) 사진을 찍으러 갔다. 항공 사진은 특수한 회사에 맡기는데, 드론을 갖고 사진을 찍는다고 한다. 문제는 이스라엘 공군이 전쟁인 현 상황때문에 어떤 것도 하늘에 비행하도록 허락을 안해준다는 것이었다. 결국은 항공 사진을 찍는데는 실패하고 사다리 타고 올라가서 조잡한 사진을 찍어왔다고 한다.

Writing ID on pottery

도자기에 표식 적기

대부분의 사람들은 케드마 숙소에 남아서 뼈와 도자기에 대한 작업을 했다. 오늘 내 일과는 도자기에 표식 번호를 다는 것이었다. 위 사진에는 글자가 크게 보이지만 굉장히 작게 쓴 것이어서 몇몇 사람은 읽지조차 못했다. 첫 줄은 발굴 허가 번호로 현장 위치와 연도를 나타낸다. 두번째와 세번째 줄의 첫 글자 (C)는 구역 번호를 나타낸다. 두번째 줄은 로커스 번호를, 그리고 마지막 줄은 바구니 번호를 나타낸다.

Pattern on Pottery

도자기의 문양

도자기에 표식을 적는 동안에 위와 같이 멋진 문양이 칠해진 도자기 파편을 발견했다.

Tel Lachish Digging Certificate

라기스 발굴 증명서

점심시간에 내가 라기스에서 실제로 발굴했다는 증명서를 받았다.

Professor Yossi

요시 교수님

요시 교수님과 사진 찍는 팀이 오후에 돌아왔고, 모두 도자기 분석조에 합류했다. 요시 교수님은 고고학적 도자기에 대해 많은 것을 설명해 줬다. 위 사진에서 요시 교수님은 중간에 앉아 있고, 오른쪽의 남자는 히브리 대학교에서 요시 교수님 밑에서 고고학 박사 학위를 진행하고 있는 이고라는 학생이다.

Stone Knife

돌칼

위 사진은 고대의 칼로 (전쟁용이 아니라) 가정용으로 아마 요리를 비롯한 여러 목적으로 쓰였을 것이다. 이 것은 아마 청동기 시대의 것인데 왜 청동기 시대에서 석기를 쓸까? 청동기 시대라는 것이 청동기만을 썼다는 게 아니라 청동기를 쓰기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라디오가 처음 나왔을 때 사람들은 신문이 사라질 것이라고 했다. 테레비가 나왔을 때는 많은 사람들이 라디오가 사라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인터넷과 웹이 퍼지기 시작할 때는 테레비가 종말할 것이라고 떠들어댔다. 하지만 현재 우리는 신문, 라디오, 테레비, 인터넷 모두를 동시에 쓰고 있다. 요시 교수님에 의하면 철기가 보편화 되고 나서야 사람들이 석기를 쓰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

오늘은 케드마 숙소에서 피자 파티를 했다. 공식 뒷풀이는 수요일에 한다고 하는데, 나는 메깃도에서 발굴을 하고 있을 것이기 때문에 참가할 수가 없다. 수요일은 또한 요시 교수님의 생일이라고 한다. 요시 교수님, 생일 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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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29 January 2014

이스라엘 여행 열세번째 날: 하솔, 단, 바냐스, 답가

오늘은 연사가 없는 순수한 현장학습의 날이었다.

Wall of Hazor

하솔의 벽

먼저 하솔에 갔다. 하솔은 왕국을 탄탄하게 하기 위해서 솔로몬이 요새화하고 강화한 곳이다. 다른 고대의 지역들과 마찬가지로 이 곳도 이전 도시 위에 세워졌고 20개의 다른 연대의 층이 있다고 한다. 이런 층 가운데 학자들이 완전 검게 탄 층을 발견했는데, 그냥 화재가 아니라 완전히 철저히 파괴되고 태워졌다고 한다. 또한 그 연대가 여호수아가 활약하던 때와 맞아 떨어진다고 한다.

Burnt and Broken Stones

타서 깨진 돌

위 사진은 불에 탄 돌들 남은 것 가운데 일부다. 굉장히 강한 돌인데, 불이 너무 세서 이렇게 부스러졌다고 한다.

Biggest Source of Jordan

요단강의 근원

그 후에는 단 지파가 정착해 살던 고대의 유적지에 갔는데, 요단강이 시작하는 근원을 발견했다. 물 소리가 너무 좋았는데, 에스겔 43장 2절에 하나님의 음성을 많은 물 소리 같다고 표현한 것을 알 듯 하다.

Dan Trail

단의 산책길

나무와 숲길을 따라 상쾌한 하이킹을 할 수 있었다.

Altar at Dan

단에 있는 제단

이 곳은 아합이 세운 제단과 예배 장소인데, 북왕국의 사람들이 하나님을 예배하러 예루살렘에 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만들었다고 한다. 쇠 막대기로 만들어 놓은 것은 실제 돌 제단의 크기가 어떠했는지 보여주기 위한 것이다. 굉장히 거대한 제단이다. 제단 뒤로 하나로 교회 성도인 한국 사람들이 올라가 있는 곳은 지구라트와 비슷하게 높게 올려진 곳으로 보통 제단과 함께 이런 곳이 있다고 한다.

Israeli Gate

이스라엘 문

그 뒤에는 이스라엘 문을 봤는데, 북왕국의 왕에 세운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Canaanite Gate

가나안 문

이스라엘 문을 돌아서 가면, 고고학자들이 발견하고 발굴한 가나안 문이 나온다. 이 문은 앞서 본 이스라엘 문보다 적어도 천년은 앞선 것으로 아마 아브라함이 저 문을 통해 이 곳에 들어섰을 것이다.

Mount Hermon

헐몬 산

위 사진은 헐몬 산이다. 시편 133편 3절에 나온 말씀이다: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 같도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령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 많은 사람들이 믿기로는 이 곳이 예수님께서 변화하신 변화산이다.

Zeus Temple

제우스 신전

그 후에는 바냐스라는 곳에 갔다. 이 곳의 예수님 당시의 이름은 빌립보 가이사랴였으며, 골란 고원에 있는 (변화산이라고도 하는) 헐몬 산기슭에 위치해 있다. 위 사진은 제우스 신전으로 이 곳에는 판, 신성한 염소를 비롯한 많은 신전이 있으며, 당연히 아우구스투스 신전도 있다. 이 도시도 헤롯에 의해 지어졌는데, 어디를 가든지 적어도 하루에 한 번은 헤롯의 이름을 듣게 된다.

Cave in Banyas

바냐스의 동굴

위 사진은 바냐스에 있는 동굴(?) 가운데 하나인데, 아마 이 근처 어디에서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사람들이 당신을 뭐라 하는지 물으셨을 것이다. 마태복음 16장 13절 말씀이다: “예수께서 빌립보 가이사랴 지방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물어 이르시되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Roman Bridge

로마식 다리

사람들은 버스로 돌아가기 시작했는데, 나는 덴젤로 그리고 아일린 아줌마와 함께 갈 수 있을 데까지 뛰어갔다. 헤롯이 지은 건축물 몇개 더 보고 로마식 다리를 봤다.

K-Bab, Original Taste of Galilee

갈릴리 원조 맛, 케이밥

고속도로 휴게소에 가서 “갈릴리 원조 맛”인 케이밥 식당에 들어갔다. 내가 먹어본 식당 중에서 최고였다.

Heptapegon Church

오병이어 교회

그 후에는 오병이어 교회에 갔는데, 예수님께서 물고기 두 마리와 떡 다섯 덩이를 축사하신 후에 남자만 오천명을 (여자와 아이는 별도로) 먹이신 곳이다. 이 교회는 바위 위에 지어졌는데, 테이블 아래로 바위가 보인다. 저 바위 위에 예수님께서 떡과 물고기를 올려 놓으시고 축사하셨다고 믿어지고 있다.

Floor Pattern

바닥 문양

이 곳은 더 오래된 교회 위에 세워진 고대의 교회로 4세기에 만들어진 바닥 문양이 정말 아름답다. 앞 정원은 평화를 즐기고 묵상하기에 최고의 장소인 듯 하다. 감람나무가 중앙에 심어져 있고 흐르는 물은 아름다운 소리를 만들어 내고, 잉어가 많이 있었다. 잉어는 일본사람들이 매우 좋아하는데, 일본어로 코이라고 부르며 (영어로도 코이라고 함) 사랑이라는 일본어와 발음이 같다.

Papyrus

파피루스

정원에서 그 유명한 파피루스를 발견했다. 파피루스라는 말에서 종이를 의미하는 영어 단어 페이퍼가 나왔다. 스페인어로는 파펠.

SANYO DIGITAL CAMERA SANYO DIGITAL CAMERA

그리고 내가 무지 좋아하는 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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