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nah and Je together

Friday, 24 June 2016

Cocoa Beach 2

In the dark, one and half hour before the sunrise, we left the motel and drove to Cocoa Beach Pier where I saw the sunrise last year.

해뜨기 한시간 반 전에 아주 어두울 때 모텔을 나와서 작년에 일출을 봤던 코코 해변 피어로 갔다.

1.Sunrise58.resized

I found one thing from my mother (and from my aunt) which I did not know before.  They were sitting on the lawn chairs, watching and waiting for the sunrise.  And at the very moment of the sunrise, they both stood up for the respect of the sun.  And I remembered the sunset at Naples.  They were sitting on the lawn chairs, still watching and waiting for the sunset, and they both stood up for the respect of the sun at the very moment of the sunset.  When I thought it is interesting, I recalled that my grandmother always called the sun, wind, moon, wind and other natural objects with Korean suffix -NIM which means Sir or Ma’am.  And she used respectful language for them.  I understand why, that they did not understand science and dependant on the nature.  But this generation lost the respect for the nature, and I think we need it.

어머니에게서 (그리고 이모님에게서) 전에 알지 못했던 흥미로운 점을 하나 발견했다.  의자에 앉아서 해 뜨기를 지켜보며 기다리시다가 딱 해가 뜨는 순간이 되자 존중의 의미로 의자에서 벌떡 일어나셨다.  생각해 보니 네이플스에서 일몰을 볼 때도 마찬가지였다.  두 분이 앉아서 해 지기를 지켜보고 기다리다가 딱 해가 지는 순간이 되자 경외의 의미로 자동으로 기립하셨다.  흥미롭다고 생각하는 순간에 외할머니가 해, 달, 바람, 비 등 자연들을 늘 ‘님’을 붙여서 햇님, 달님, 바람님, 비님이라고 부르셨고, 꼭 존대말을 사용했던 게 떠올랐다.  물론 옛 사람들이 왜 그런지는 이해한다.  그들은 과학을 몰라서 자연 현상을 이해하지 못했고 자연에 의존적이었기 때문이다.  우리 세대는 자연에 대한 그런 존중을 잃어버렸다.  그러한 자연에 대한 존중이 우리에게 필요하지 않나 생각한다.

2.Manatee Sanctuary Park25.resized

Then we went to the Manatee Sanctuary Park where they say we MIGHT see the manatees.  And because of “might,” it did not happen.  Last year, I bought a tour package for manatee experience (and dolphin) and we actually saw them from afar, so I did not want to pay all the money this time because I thought it was not worth, and there was no manatee this year.  But the park has a pond and a bridge over it where there are a lot of turtles and many small fish.  We fed them and it was fun.

듀공 보호 공원이라는 곳에를 갔는데 듀공을 볼 수 있을 찌도 모른다는 곳이다.  “찌도 모르기” 때문에 결국 보지 못했다.  작년에는 듀공과 돌고래 체험 관광을 했는데, 아주 멀리서 조금 봤을 뿐이었다.  그게 돈이 아깝다고 생각되어서 올해는 그 돈을 안내기 위해 여기 왔는데, 결국 보지 못했다.  하지만, 조그만 연못과 그 위를 지나는 다리가 있었는데, 연못에는 거북이와 물고기들이 많이 있었다.  그래서 먹이를 주며 놀았는데 재미있었다.

3.Mini Golf04.resized

Then we went to Golf-N-Gator where you can play mini golf.  It was my mother’s first time (and my sister’s and my aunt’s as well) playing (mini) golf.  I was so happy that they liked it.  Now, they can say “When I was playing golf in America…”

그 뒤에는 Golf-N-Gator라고 미니 골프를 할 수 있는 곳에 갔다.  어머니의 (그리고 누나의 그리고 이모님의) 첫번째 하는 (미니) 골프라고 한다.  이제 한국 돌아가시면 “엄, 내가 암훼뤼콰에써 골프를 할 뛔…”라고 말을 하실 수 있겠네.

4.Feeding Gators07.resized

And we bought a cup of gator food to feed them.  A cup was $3 and I was surprised that it was just pieces of wieners, very small which I thought that would actually worth about a quarter.  But it was just for the experience of my family.

그 뒤에는 악어 밥을 사서 멕였는데, 한 컵에 3불이었다.  음식을 받고 엄청 놀랬다.  그냥 소세지 몇 조각이었는데, 한 300원 어치나 할래나.  그래도 식구들 경험을 위한 것이니…

5.Hotel Pool06.resized

We came back to Days Inn in the evening time, but the sun was so long and the day was too hot.  We all went to the pool.

저녁 시간에 모텔로 돌아왔는데, 해가 긴데다 날이 너무 더웠다.  그래서 모텔에 있는 수영장에 갔다.

Tuesday, 21 June 2016

Siesta beach and Naples

From Ocala, we drove about two hours to Siesta beach.  The sands at the beach is very famous for being so white and fine.  I even felt like fine wheat flour.  Unlike last year, we had so good weather.

오칼라에서 약 2시간 정도 운전해서 시에스타 해변에 도착했다. 이 곳 해변은 모래가 엄청 유명한데, 완전 희고 부드러워서 마치 밀가루같은 느낌마저 받았다. 작년과 달리 아주 좋은 날씨였다.

2.Siesta Beach48.resized

There was a little breeze which made gentle waves.  It was kind of perfect for the ride which Hannah bought last year.  We stayed lazy and enjoyed the beach and the weather.

바람이 약간 있어서 파도가 잔잔했다.  물놀이 하기엔 완전 좋은 날씨였고 마님이 작년에 산 기구를 타고 놀았다.  쉬엄쉬엄 놀면서 날씨와 해변을 즐겼다.

4.Lowdermilk Park01.resized

Then we headed to Naples, not staying the night at Siesta Key.  After we checked into the Fairfield in Naples, we relaxed a bit more.  And about an hour before the sunset, we went to the Lowdermilk park to see the sunset over the ocean.

그 후에 시에스타 키에 숙박하지 않고 네이플스로 운전해 왔다.  네이플스에 있는 페어필드 호텔에 짐을 풀고 나서 약간 더 쉬었다.  해지기 약 한시간 전에 로더밀크 공원에 해지는 것을 보러 갔다.

4.Lowdermilk Park25.resized

It was so beautiful and peaceful.  I remember that it was packed with people last year both at Lowdermilk park and Siesta beach because it was weekend.  But there was not many people this year probably being weekday.

정말 아름답고 평화로웠다.  작년에는 로더밀크 공원하고 시에스타 해변 모두 주말이어서 사람들이 엄청 북적였던 기억이 있는데, 올해는 아마 평일이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Wednesday, 24 June 2015

[미국여행]열흘 동안의 플로리다 여행

이번 여름에 병원 원목 교육이 시작하기 전에 플로리다 여행을 갔는데, 마님, 마님 여동생, 그리고 장모님을 모시고 갔다.  원래 여행에 대한 글은 하루 단위로 써 올리는데, 지금은 병원 원목 교육으로 바빠서 그냥 하나로 퉁쳐서 올리련다.

여행 내내 운전은 혼자서 다 했는데, 딱 2시간만 처제가 운전을 했다.  22시간을 운전해 가서 드디어 첫 목적지인 시에스타 해변에 도착했다.  정말 길고 긴 운전이었지만 밤새 운전을 했기 때문에 길이 막히지는 않았다.

Welcome to Florida

시에스타 해변은 정말 모래가 곱고 하얬다.  꽤 재밌게 놀고 있었는데, 갑자기 소나기가 와서 떠나야 했다.  그 뒤에는 네이플스라는 곳에 갔고, 거기서 빨간 지붕이라는 여관에 묵었다.  네이플스는 꽤 깔끔하고 아기자기한 도시다.  주일 아침에는 네이플스 제일 장로교회에 갔는데, 꽤 크고 완전 전형적인 미국 장로교회였다.  그러니까, 완전 백인뿐이고 다들  부자고 노인들만 있는 교회.  네이플스 해변도 꽤 좋았다.  네이플스 피어에서 일몰을 봤다.

Miami Jet Boat

몇일을 묵은 뒤에 마이애미로 향했다. 그 유명한 마이애미, 니네 애미도 아닌 마이! 애미.  제일 먼저 한 것은 제트 보트를 탄 것이었다.  꽤 재미와 스릴을 느꼈고, 특히 좋았던 것은 해변 근처의 으리으리한 저택들이 누구 것인지 소개해 준 것이었다.  우리가 머문 곳은 실제로는 마이애미 해변이었는데, 주차 자리 찾느라 정말 개고생을 했다.  오션 리프 호텔이라는 곳에 머물렀는데, 호텔의 위치 하나는 끝내줬다.  어디든 걸어갈 수 있는 장소였다.  해변까지는 그냥 딱 한 블럭, 그리고 가장 유명한  쇼핑 몰인 링컨 몰까지는 약 네 블럭 정도뿐이다.

다음 날에는 차를 몰고 미국 최남단인 키웨스트에 갔다.  정원도 예쁘고 다 좋았는데, 바람이 너무 세서 해변을 아주 즐기지는 못했다.

Miami Beach-Danny

마이애미 해변에서는 참 재밌게 놀았다.  그리고 맥코믹 신학교 친구인 대니를 만났다.  대니는 이번 오월에 졸업했고, 원래 마이애미 출신으로 쿠바계 미국인이다.  대니가 정통 쿠바 음식을 소개시켜 줬고, 여러 모로 내게 좋은 영향을 준 친구다.  스페인어도 매우 잘한다. 🙂

MIami Starfish

몇일 뒤에는 마이애미 해변을 떠나 헐리우드 해변으로 갔고 거기서 4인승 자전거를 탔다.  그런데 가게 일하는 애가 싸가지가 없어서 앞으론 그 가게 안가련다.  위 사진은 사실 마이애미 비치 사진인데, 한 꼬마가 불가사리 잡는 걸 보고는 나도 잡아야 겠다 생각해서 잡았다.  그런데 우리 마님은 살짝 만져보는 것도 못한다.  내가 놔준 다음에 어떤 아줌마가 이 불가사리를 잡았는데, 한쪽 다리만 잡았다.  그랬더니 불가사리가 도망가려고 자기 다리를 끊었다.  그러자 아줌마는 다른 다리를 잡고… 그렇게 해서 결국 불가사리는 자기 다리를 네 개나 끊었다.

그 후에는 코코 해변에 갔고, 거기서 돌고래 및 해우와의 수영이라는 걸 했다.  해우는 영어로 매너티라고 하는데, 듀공과 비슷한 동물이다.  돌고래와 해우가 아주 많지는 않았지만, 그래고 꽤 봤고, 해우 한 마리는 내 다리를 만졌다.  그리고 코코 해변에서는 일출을 봤다.

금요일에는 처제가 돌아가야 해서 올랜도에 있는 공항까지 데려다 줬다.  그런데 올랜도 근처에는 톨게이트가 미친 듯이 많다.  하루 더 즐긴 다음에 토요일 아침에 떠났다.

Kentucky

여행을 출발할 때 한 것 같이 집으로 곧장 한번에 가기 보다는 이번에는 켄터키에서 쉬어 갔다.  주일 아침 예배는 하일랜드 장로교에 갔는데, 맥코믹 이전 총장이 목회를 하는 곳이다.  그런데 하필 휴가중이라고 해서 못 만났다.

그리고 내가 누님이라고 부르며 따르는 지은 누님을 만났다.  지은 누님은 작년 장로교 유색인종 컨퍼런스에서 뵈었는데, 정말 좋으신 분이다.  물론 누님의 남편되시는 분도 정말 좋으시다.  아마 내가 하는 한국인 커플 중에는 최고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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