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nah and Je together

Tuesday, 14 May 2013

강간 왕국

이 글은 쪽팔려서 영어로 쓸 수가 없다.

일단 한겨레 신문의 기사를 보길 바란다. 여고생 한달새 3번 성폭행 당해…

우선 기사 제목이 틀렸다. 3번이 아니라 4번이다. 난 이 기사를 읽고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최초로 강간한 놈은 차치하고라도, 약을 팔아야 할 놈이 강간하고, 상담을 하는 사람도 강간하고, 손님을 목적지까지 모셔야 할 택시 운전사가 강간하고.

한국은 모든 놈들이 다 강간범인가보다. 이 기사를 읽고 너무 분해서 부들부들 떨리기까지 했다.

그런데 이 기사보다 나를 더 놀래킨 것은 내 주변의 한국인들이었다. 그들의 반응은….

“이건 여자가 대 준거야.”

“여자가 잘 못했겠지.”

“여자가 꼬리친거야.”

“여자가 스스로 다리 벌려주기 전에는 죽어도 강간 불가능해. 목숨걸고 반항하면 강제로 절대 못해.”

“여자가 옷을 야하게 입으니까 당하지.”

나는 대략 정신이 멍해졌다. 어떻게 하면 저런 생각을 할 수가 있을까? 강간을 당한 여자를 감싸주기 보다는 몰아 세우고 강간범을 옹호하는 게 내 멘탈로는 이해가 안간다.

만일 자기 딸이 저렇게 당해도 강간범들에게, “이건 내 딸이 대 준거야.” 이렇게 말할 수 있을까?

여자가 옷을 야하게 입었다고 강간을 해도 된다는 건가?

그래, 목숨걸로 반항하면 못할 수도 있겠지. 근데 여자도 죽고 싶진 않거든. 무섭거든. 무슨 일을 당할 지 겁나거든. 당신도 강도 만나서 목숨 걸고 반항하면 지갑 안 빼앗겨. 근데 강도가 정말 죽일지도, 상해를 입힐지도 모르니 순순히 내놓는 거지. 당신은 강도에게 돈 빼앗기면서 쾌감을 느끼나 보지?

그래… 일반적인 사람들이 이런 식으로 생각을 하니까 한국이 점점 강간 공화국 또는 강간 왕국이 되어가는 거겠지.

강간에 대한 나의 확고한 생각은 What can we do for Minor Rapist에 잘 나타나 있다. (영어 아래에 한글 있음)

어째든 오늘 한국인들에 대한 정이 또 확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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