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nah and Je together

Thursday, 31 December 2015

Judgemental

Couple months ago, I visited to a church where a close acquaintance (does this make sense?) is a member.  After the service she asked me how I thought and felt.  So I told her three great things and one thing different from my ideal.  Later I was told that she was quite mad at me and said that I am “too judgemental.”  Hmm…  Does she believe in Jesus or in that church (perhaps the pastor)?

몇달 전에 아는 사람이 다니는 교회에 방문하게 되었는데, 예배가 끝나고 나서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길래 정말 좋왔던 점 세 가지와 그다지 이상적이지 않았던 것 한가지를 얘기해 줬다.  그런데 나중에 들리는 소리가 그 사람이 나한테 매우 화가 났다는 것인데, 내가 “굉장히 정죄하길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흠…  도대체 예수님을 믿는 건지 아니면 그 교회 (또는 그 목사)를 믿는 건지?

Wednesday, 30 December 2015

미국의 성평등

미국에 살면서 어쩔 수 없이 미국 사람들과 얘기를 하게 되는데, 그럴 때마다 미국 사람들은 미국이 그냥 가장 위대한 나라라고 생각하는 게 아니라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나라라고 생각하며, 가장 살기 좋은 곳이라고 믿는다.  그래서 가끔은 다른 어느 나라에 살아 가봤냐고 물어보면 약 70% 정도는 아무데도 가본 적이 없다고 한다.  심지어 일리노이 주 밖으로 나가본 적조차 없는 사람들이 꽤 많다.

정확히 어떤 면으로 미국이 가장 위대한 나라라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어쩌면 요세미티 공원인가?  어쩌면 인구당 수감자 수가 가장 많아서 그런가?  아니면 인류 역사상 총기 범죄 및 살인이 가장 많아서일까?  그것도 아니면 교육, 의료, 복지 및 기간시설을 개선하는데 돈을 쓰지 않고 전세계 모든 나라들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은 돈을 군대와 무기에 쓰기 때문일까(스톡홀름 국제 평화 연구소 2015년 팩트 시트)?

대부분의 미국 사람들은 미국이 인권이나 성평등 부분등에 있어서는 세계 최고라고 믿는다.  이 문제, 즉 인권에 대해서는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공개적으로 반박하지도 않는다.  난 성 문제에 대해 상당히 관심을 갖고 있는데, 내 목표는 성 평등이 아니라 성 공평이다.  이 부분에 대해 허핑턴포스트의 글을 최근에 읽었다: http://www.huffingtonpost.kr/2015/12/17/story_n_8834932.html

이 부분에 있어서는 아직도 갈 길이 멀다.  돈이 전부는 아니라고 하지만 돈이 중요한 잣대가 될 수는 있는데, 임금에 있어서 심각한 차별이 존재한다.  헐리웃이든 심지어는 백악관에서도 여자들은 남자들보다 더 적은 돈을 받는다.

미국의 내각에는 대통령을 제외한 23명 가운데 여성이 일곱으로 약 30%를 차지하고 있는데 비해 캐나다 내각에서는 정확히 절반이 여성이다.  심지어 원주민의 땅 반환 재판을 총괄하게 될 법무부 장관에는 원주민 여성이 임명되었고, 인도의 시크 교도 이민자가 국방부 장관에 임명되어 있기까지 한다.

문제를 해결하는 첫 걸음은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라고들 한다.  미국이 정말로 위대한 나라가 되려면, 미국 언론들은 국민들에게 최면을 중단해야 하고, 미국인들도 “우리는 가장 위대해”라고 되뇌이는 심리적 자위를 그만둬야 한다.  그리고 위대함이라는 마약도 버려야 한다.

미국이 최악의 저질 국가라는 말을 하는 게 아니다.  인권이나 여성 지위 등에는 북한이나 ISIS를 비롯한 중동 국가들과 비교해서는 거의 최고의 나라임에 틀림이 없다.  하지만 여기에 만족하지 말고 끊임없이 진보를 해야만 한다.

Gender Equality in America

Living in America, I inevitably talk to Americans.  And almost always I find that they think America is the greatest country not only in the world but even EVER in history as well as the best place to live in.  So, sometimes I ask them which countries they have lived visited, and about 70% of the answer is surprisingly None.  Quite many of them did not even go outside their state for whole life.

I am not quite sure in what sense America is the greatest country in the world.  Maybe Yosemite?  Or maybe highest incarceration rate per capita in the world?  Or highest gun related crime and homicide in the whole world ever in history?  Or spending more money on the military and weapons than the rest of the world combined (Stockholm International Peace Research Institute 2015 Fact Sheet), rather than improving education, health, welfare and infrastructure?

Most Americans believe that America is the best country for human rights including gender equality.  For this – human rights – matter, I do not also agree but I do not publicly express my thoughts.  I am quite interested in gender matter.  My goal is not equality but equity (I prefer say it fairness).  I’ve recently read a huffington post article – http://www.huffingtonpost.com/entry/foreign-women-assess-us-gender-equality_566ef77de4b0e292150e92f0

There are actually long way to go.  Though money is not everything, it can still be a measure and we have significant difference in wages.  Women get paid much less in Hollywood and even in White House.

In U.S Cabinet, there are seven women out of 23 (excluding President) which is 30% while there are exactly half women in Canadian Cabinet.  Even Canada has a First Nations Woman as the minister of justice and attorney general who will oversea the court cases of First Nation’s appeal to get their land back.  And the minister of National Defence is a Indian Sikh immigrant.

They say that the very first step to solve a problem is to recognise there is one.  To make America really the best and/or greatest country, American media must stop hypnosis on their people, and Americans should stop doing mental masturbation reciting that “we are the greatest.”  They must throw away the drugs of greatness.

I am not saying that America is worst country.  Human rights and women’s status are almost best in comparison to those of North Korea, Middle Eastern countries such as ISIL.  But we should not be satisfied and continue progressing.

표창원 교수

Filed under: Lang:한국어,Subj:Corea,Subj:Life — Jemyoung Leigh @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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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표창원 교수가 교수직 때려치고나서 시카고에 온 적이 있었다.  그때 시카고 대학에서 학생들 및 한인들과 모임을 한 적이 있어서 거기서 만난 적이 있었는데, 꽤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을 했었다.

오늘 뉴스를 잠시 보니 표창원 전 교수가 무슨 더민주당? (the 민주당?)인가에 가입을 했다고 하는데, 한국 정치에 큰 관심을 갖고있지 않아서 흐름을 챙겨보지 않다보니 무슨 당인지도 모르겠지만, 어째든 정치를 시작했나 보다.  그리고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을 하나 보게 되었다.

이 영상 하나로 괜찮은 사람을 넘어서, 그냥 팬이 되어 버렸다.  아주 시원하고 통쾌하게 아나운서를 날려버리는 게 너무 좋다.  앞으로도 이렇게 시원하게 정치를 했으면 좋겠다.

업데이트:  원래 올렸던 MBN 영상이 사라져 버렸다.  엠비엔 병신이었는데, 동영상 삭제로 정식 병신 인증을 했다고 본다.

미국의 위대한 건강보험과 의료체계

건강보험은 고정수입이 없는 학생인 내게는 상당히 부담이 되어서 사실 미국에 살면서 대부분 건강보험 없이 지냈다.  학생이 되니 학교에서 건강보험이 없는 학생들에게 건강에 대한 것은 전적으로 본인 책임이고 학교는 아무런 책임이 없다는 면책서류에 서명을 하게 만드는데, 나는 그때도 보험을 사지 않고 그냥 서명을 했다.  근데  생각해 보면 그 서류가 참 병신같다.  그럼 건강 보험이 있는 학생은 학교가 건강을 책임져 주나?  그런 것도 아니잖아?  보험이 있으나 없으나 건강은 본인 책임이고 학교는 아무 책임 안 져주잖아?

근데지금은 오바마 케어 법이라는 거 때문에 의료보험을 반드시 가져야만 한다.  근데 이게 내가 원하던 것과는 전혀 딴판이다.  나는 사실 캐나다나 영국식의 전국민 의료보험을 원했다.  그러니까 완전 무상 또는 아주 저렴한 (한달이 한 30불 정도) 의료보험과 병원 서비스 말이다.  이제는 정부가 사람들에게 의료보험을 구매하도록 강제하는데, 그게 절대 싸지도 않다.  이제 나와 내 아내는 한달에 약 600불 가까이 또는 넘게 내고 있다.  아이구 할렐루야!

보험사도 이런 상황을 알아서 적극 이용한다.  몇몇 보험회사에 전화를 했는데, 첫 메세지는 “응급상황이라면 전화를 끊고 911에 거세요”라고 하지만 두번째 자동 메세지는 “보험을 사든가 벌금을 내던가”다.  내겐 완전 협박처럼 들린다.

처음에는 Ambetter라는 보험을 얻었는데, 고객 지원이 완전 개판이다.  전화를 걸어서 이 보험을 사용할 수 있는 병원이 어떤 어떤 곳이냐고 물으니 계속 나한테 진료받고 싶은 의사의 이름을 먼저 밝히란다.  그리고 고객지원 웹사이트의 인터넷 채팅으로 상담원과 연결해서 마이클이라는 자와 채팅을 해서 같은 걸 물어봤는데, 물어보겠다고 하더니 2시간이 넘도록 응답이 없었다.  결국은 내가 가는 병원이 시카고 대학병원과 일리노이 주립대학 병원에서는 이 건강보험을 쓸 수 없다는 걸 알게 되어서 의료보험을 바꿨는데, 그 과정이 또한 완전 악몽이었다.

두 병원에서 쓸 수 있는 건강보험을 원했기 때문에 두 병원 웹사이트에 가서 가용한 보험 목록을 인쇄했는데, 각 병원마다 한 여덟 아홉 쪽 정도 인쇄가 되었다.  그런데 웃기는 건 목록의 절반이 훨씬 넘는 보험들이 공통되지 않는다는 거다.  예를 들어 주립대학 병원에서 사용 가능한 보험 중 수십개는 시카고 대학 병원에서 쓸 수가 없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다.  이 상황이 나한테는 상당히 골때리는데, 미국을 제외하고 내가 살아본 두 나라 – 한국과 캐나다 – 에서는 정부에서 발급하는 보험이 있고, 그 보험은 전국 어디에서나 쓸 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미국에서는 보험이 수천, 수만 가지가 있고, 모든 병원은 그 중 일부만을 받아준다.

모든 건강보험 회사들은 고객들에게 병원에 가기에 앞서서 자기네 보험을 받는지 확인하라고 한다.  이 또한 미친 짓인게… 만일 응급상황이고 죽어가는데, 병원에 먼저 전화해서 “거기 병원이 내가 갖고 있는 이런 저런 건강보험을 받아주나요?”라고 물어보고 확인해야 한다.  정말 멋지지 않나?

가난한 자들을 착취하고 협박하면서 절대 돌보지 않는 미국의 건강 보험은 오 얼마나 위대한가!  하지만 보험이 있다고 보장이 되는 건 또 아니다.  식코라는 다큐를 보면 여러 경우가 나오는데, 그 중에 내게 가장 충격 또는 인상적이었던 건, 암에 걸린 젊은 여자였다.  보험사에서 암에 걸리기엔 너무 어리다는 이유로 병원비 지급을 거부했던 것이다.  보험사들은 병원비 지급을 거부할 수백만 가지의 이유들을 갖고 있다고 한다.  뭐, 병원비 거부가 돈 버는 주된 방법이라고 하니까.

병원이라고 다른 건 또 아니다.  예전에 병원을 운영하는 높은 분을 만난 적이 있었는데, 그분이 표현하길, “병원은 그냥 사업일 뿐이야”라고 했다.  근게 그게 사실이라는 게 문제다.  다른 나라에서는 병원의 목적이 생명을 살리는 것이지만 미국에서는 병원의 목적이 돈 버는 것이다.  같은 치료를 받아도 다른 나라보다 월등히 비싸다.  한 예로 맹장제거하는 수술이 의료보험없이 캐나다에서 하면 500불 정도 하지만, 미국에서는 18만불까지 갈 수 있다고 한다 (NY Daily News, 2012년 4월 23일자).  한 아주머니는 얼음길에서 넘어져 응급실에 가서 몇 시간 있었는데, 나중에 병원비 청구가 만불이 나왔다.  내가 청구서를 직접 봤기 때문에 이는 완전한 사실이다.

정말로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나라로다.  실로 미국의 건강보험과 의료체계는 온 세상에서 최고로 위대하도다!

American Health Insurance and Hospital system is the world’s greatest

Health insurance is quite burdensome to me, being full-time student and not having regular income.  And actually I lived in America without having any insurance even after I became a student.  I just signed a waiver form at McCormick that it is my responsibility not of school if anything happens about my health.  The school requires all students without proper health insurance.  I think that is one of the most stupid forms, because if I have an insurance, then is it school’s responsibility?

But now I have to have an insurance due to so-called Obama Care Act.  This is not what I wanted.  I expected Universal health care similar to Canada’s or Britain’s, where everybody gets free or real cheap (like $30 per month) insurance and hospital service.  Now, it is just the government is forcing people to get the insurances which are not cheap at all.  My wife and I are now paying about $600 every month for health insurance.

The insurance companies know this situation, and they use it.  I called a few insurance companies, and their first automated message was “For emergency hang up and call 911.”  But the second message was “Get an insurance or pay the penalty.”  It sounds to me a threatening.

I first got Ambetter insurance and their customer service was horrible.  When I asked them over the phone which hospitals are in their network, they just keep asking me the name of doctors I wanted to see.  And when I tried the same over the webchat, the guy named Michael over the other side of internet told me he would get an agent for me and there was no answer for two hours.  Finally I realised that I cannot use that insurance in the hospitals where I go – the University of Chicago Medicine and University of Illinois at Chicago hospital.  So I tried to change it and the process was like nightmare.

Because I wanted to have a cheapest insurance which I use at both hospitals, I went to the websites of the two hospitals and got the list of accepted insurances.  The lists were about eight pages each.  And the thing is that much more than half of the lists are not common.  Tens of insurances which are accepted at UIC are not available at UC Medicine, and vice versa.  I do not really understand this whole situation.  The two countries where I had lived outside America – Korea and Canada – have one insurance from the government and you can use it literally anywhere in the country.  Now, in America we have millions of different insurances and every hospital accepts only a few of them with different list of available ones.

All the insurance companies encourage their customers to check before going to an hospital if that is in the network.  That is real stupid.  When you in emergency and dying, you still need to call the hospital and ask them if they accept your particular insurance.  How great and awesome is that.

How great is the American Health Insurance – robbing and threatening the poor people, not serving them.  But having an insurance does not guarantee or insure you at all.  If you watch the documentary Sicko, there are many cases but which struck me the most  was a young lady with cancer.  She has a good health insurance but the insurance company denied to pay her hospital bill because she is too young to get cancer.  There are millions of reasons for the insurance not to insure you and that is how they make better profit.

Hospitals are not different.  A guy in charge of a big hospital once told me that “hospital is just a business.”  That is actually true.  In other countries, the goal of the hospital is to save lives, but it is to make profit in America.  The same treatment or procedure are much more expensive than in other countries.  Appendix removal surgery without insurance in Canada costs about $500 while it may cost you $180,000 in America (NY Daily News, April 23, 2012).  A lady who fell off on an icy road went to emergency for couple of hours, then she was later charged with $10,000.  It is true story because I saw her hospital bill.

Surely America is the greatest country in the world and American Health Insurance and Hospital system is also the greatest in the whole wide world.

[영어산책]Feeling Funny

몇일 전에 시카고 대학 병원의 여행 클리닉에 다녀왔다.  주사 두 방 맞고, 말라리아를 포함해서 세 종류의 알약을 받아왔다.  그 중에 하나는 항생제인데, 의사가 주면서 하는 말이 “인도에 가서 funny한 느낌이 나면 먹으라”고 했다.  의사가 무슨 말을 했는지 당연히 알지만, 캐나다에서 이 표현을 처음 들었을 때는 좀 혼란스러웠다.  “이게 웃기는 느낌이면, 행복하고 즐거울 때를 말하는 건가?”

물론 이 표현은 하하 웃는 상황을 말하는 것이 당연히 아니지만, 사전에 처음 나오는 것은 “웃음을 유발”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나와 같이 영어 원어민이 아닌 사람은 사전에 나와있지 않는 이런 표현을 처음 들으면 혼동될 수도 있다.

내 생각엔 고대 히브리어와 그리스어도 마찬가지일 것 같다.  정말 훌륭한 사전들이 있지만, 그 당시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쓰던 표현들이 다 나와있지 않을 수도 있지 않을까?  성경 저자가 원래는 당시 실생활에서 쓰던 표현으로 아픈 상황을 말하는데, 우리가 해석하기를 행복한 상황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이 없다고 누가 장담할 수 있을까?

Feeling Funny

I visited University of Chicago Medicine Travel Clinic a few day ago.  I’ve got two shots, and three different kinds of pills including Malaria.  One of the pills is some kind of antibiotic, and the doctor said to take it when I feel funny in India.  I already knew what she meant but I remember I was quite confused when I heard that expression first time in Canada. “Does this mean when I feel happy and pleasant?”

It is not haha funny obviously, but the dictionary definition comes haha funny first: causing laugh.  Non English native speakers like me get confused with these expressions whose definition does not come up in the dictionary.

I think that might be the same for Biblical Hebrew and Greek.  We have awesome dictionaries but those dictionaries may not have all the real life expressions.  Who knows the Bible authors actually meant sickness in their own real life expressions and we think it is about happiness?

Tuesday, 29 December 2015

2015 in review

Filed under: Lang:English — Jemyoung Leigh @ 22:08

The WordPress.com stats helper monkeys prepared a 2015 annual report for this blog.

Here’s an excerpt:

The concert hall at the Sydney Opera House holds 2,700 people. This blog was viewed about 21,000 times in 2015. If it were a concert at Sydney Opera House, it would take about 8 sold-out performances for that many people to see it.

Click here to see the complete report.

히브리어에서 “완전”

이사야 수업에서 한 학생이 히브리어와 아랍어에는 “완전” 또는 “완벽”을 의미하는 단어가 전혀 없다는 얘기를 했다.  그래서 수업이 끝나고 BDB (성경 히브리어 사전) 1022쪽을 펴서 그 유명한 단어 샬롬을 보여줬다.  샬롬의 가장 첫번째 의미가 바로 “완전”이다.  그러니 불쾌한 표정을 지었다.

어디서 그런 소리를 들었는지 전혀 모르겠지만 완전히 틀린 정보다.  내가 악의가 전혀 없었는데도 조용히 개인적으로 알려주니까 매우 불쾌해 했다 (다른 학생이 주위에 없었다).  앞으론 그 학생에게 뭐 알려주면 안되겠다.

내 고민은, 그 학생이 신학교 졸업하고 석사 학위를 받으면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력이 생긴다는 것이다.  그가 뭔가 말하면 사람들은 그대로 믿겠지, 왜냐면 유명한 신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사람이 하는 말이니까.  사람들은 이 학생이 히브리어 수업을 전혀 들은 적도 없다는 건 모르겠지.  내가 얘기해 보면, 정말 엉터리 지식을 너무 많이 갖고 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그런 엉터리 지식을 다 믿겠지.  왜냐하면 인증받은 사람이 한 말이니까.

Complete in Hebrew

In Isaiah class, a student said that there is no Hebrew or Arabic word for “complete” or “perfect.”  So I opened the BDB (Biblical Hebrew Dictionary) page 1022, and showed him after class the famous word Shalom (שָׁלוׂם) whose very first meaning is “completeness.”  And he made a very unpleasant face.

I have no idea from where he heard that but his information was completely incorrect.  And though I did not intend anything malicious, he was very much offended just because I corrected him privily (not in front of other students).  I’d better not to correct him any further.

My concern is that, he will have seminary master degree which means he will have influence to other people.  When he says something, people will believe because he has a master’s degree from a good seminary.  They will not know that he did not learn Hebrew.  When I talked to him, he has so much incorrect knowledge.  And people will know and believe those incorrect knowledge because those are from the certified person.

Right Banana Peeling

A few weeks ago, I was peeling banana at school.  A lady saw me and said, “You’re doing the banana right.”  I was wondered and asked what she meant.  She said, “you know, some people peel the banana in the wrong way, I mean, from the wrong end.”

Then I was stunned.  Why do we have to judge everything in wrong or right frame?  If we judge people wrong even for banana peeling, then how much do we judge others for other things?  Is it our (biological) brain or social culture which programmes us to think different things as wrong?

I must train myself first not to condemn different as wrong.

몇주 전에 학교에서 바나나를 까고 있는데 어떤 아줌마가 날 보더니 “옳은 방식으로 바나나를 까네요”라고 했다.  그래서 그게 뭔 소린가 물어봤더니, “그러니까, 어떤 사람들은 바나나를 잘못된 방식으로 까잖아요, 잘못된 끝에서부터 벗기니까.”

순간 망치로 머리를 맞은 듯 했다.  왜 우리는 모든 것을 옳은 것과 잘못된 프레임으로 판단을 해야 하는 것일까?  심지어 바나나 까는 것조차 이런데 중요한 문제는 더 심하겠지.  다른 것을 잘못된 것으로 판단하도록 프로그램 한 게 우리의 생물학적 뇌일까 아니면 사회 문화일까?

다른 것을 잘못된 것으로 정죄하지 않도록 나 자신부터 훈련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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