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nah and Je together

Sunday, 27 July 2014

두번째 성지 여행 – 스물 네번째 날 – 새로운 여행 준비

이번 주가 발굴 마지막 주다. 라기스와 메깃도 두 군데를 경험할 수 있어서 꽤 좋았다. 예루살렘이 고대 이스라엘 왕국의 수도라면 라기스와 메깃도는 새의 양 날개 같이 각각 남북의 중심지다.

Not that big centiped here, but it is huge

엄청 큰 지네지만 여기서는 보통 크기임

아침에 메깃도 현장에서 이동할 때 이 지네를 봤는데 (지네를 영어로 centipede라고 하는데, centi는 100, pede는 발이라는 라틴어로 발이 백개라는 뜻. 실제로 발이 백개인지는 안 세봤음), 사실 지네를 이른 아침에 상당히 많이 본다. 해가 뜨면 대부분은 허겁지겁 땅 아래로 들어가는데, 꽤 많은 놈들이 길을 잃는다. 그런 놈들은 예외없이 뜨거운 햇볕에 금방 말라 죽는다.

Excavation Notice

발굴 안내문

위 사진은 공원 입구에 (라기스와 메깃도를 포함해서 대부분의 고고학적 발굴지는 국립공원이다) 있는 현재 발굴 진행중 안내문이다.

This is how you find an antique

유물은 이렇게 해서 발견하게 됨

위 사진이 오늘의 큰 발견거리로 항아리의 온전한 밑둥이다. 또한 오늘은 처음으로 감람 씨앗과 곡물 알갱이들을 발견했는데, 이런 것들은 탄소 연대 측정하는데 아주 유용하게 쓰인다.

이집트 여행 계획을 좀 바꿨다. 원래 계획은 수요일에 기부츠를 떠나서 목요일 저녁에 카이로에 도착하는 것이었다. 그러면 카이로를 이틀 여행하고 이스라엘로 돌아오는 길에 시내산을 볼 수 있으니까. 새 계획은 하루 먼저 떠나는 것으로 키부츠를 화요일에 떠나서 카이로에 수요일에 도착하는 것이다. 그러면 원래 계획대로 다 하면서 룩소도 볼 수 있으니까. 이집트까지 갔는데, 룩소를 보지 않으면 정말 미련한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내일이 발굴 마지막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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