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nah and Je together

Monday, 16 June 2014

종교인의 확신은 무서운 것이여

Filed under: Lang:한국어,Subj:Arguement,Subj:Christianity — Jemyoung Leigh @ 10:51

몇달 전에 LinkedIn에 가입을 했는데, 약 한달 전에 모르는 아줌마에게서 연락이 오더니 자신이 출판하려고 하는 책을 리뷰하고 추천평을 써 달라고 했다.  그 책은 성경 히브리어에 대한 책이고 제목은 참 대범하게도 “예수님이 들었던 것”이었다.

내가 책 안내를 받아보니, 그냥 단어만 나열되어 있었다. 문법도 없고 뭐 아무 것도 없다.  단어라면 이미 ֥BDB같은 더 훌륭한 사전이 많은데, 왜 이런 품질 개판의 단어장을 만들려는지 솔직히 이해가 하나도 되지 않았다. 그래서 추천평을 못 쓰겠다고 하니 굉장히 화를 냈다. 그 후에 내가 다시 이메일을 보내서 (성경) 히브리어는 예수님이 사용하던 언어가 아니고 아람어라고 썼다.  그리고 원래 히브리어에는 모음부호가 없었고, 13세기 쯤 (가장 오래된 것은 9세기나 10세기까지 거슬러 간다) 모음 부호를 성경에 붙이기 전까지는 오로지 구전으로만 발음이 전해져 내려왔는데, 천년이 넘는 세월동안 구전으로 발음이 변하지 않고 정확히 보존된다는 것은 믿기가 힘들다고 썼다.

그 아줌마의 답장은 이렇게 시작했다: “너 완전 틀렸어.”

대화를 저런 식으로 시작하는 건 참 공격적인데, 더 놀라운 것은 그 아줌마의 확신이었다.  대부분의 학자들은 예수님 당시의 유대인들의 일상 언어가 아람어라는 데 동의한다. 그 대다수의 학자에 반대하는 것도 그런데, 문제는 이에 대해 논쟁을 하기 보다는 “너 지금 내 신학 석사 학위랑 내 공부한 걸 다 무시하는 거냐?”라고 공격하고, “난 미국에서 제일 좋은 신학교에서 공부했어”라고 다른 소리만 한다는 것이다.

도대체 어떤 신학교길래 그따위 대화법을 가르치는지 모르겠다. 혹시 학교 이름이 그냥  B.E.S.T가 아닌지.

또 내가 보낸 이메일을 어떤 친구인 듯한 유대인 랍비에게 CC했는데, 그 랍비의 답장은 “이 사람 완전 개 틀렸어”가 전부였다.  그리고 그 둘 모두 내가 꽉 막혔고 열려있지 않다고 비난했다.

그 아줌마는 기독교인이다.  그리고 자기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은 누구나 닫혀있다고 비난하고 자신을 무시한다고 공격한다.  자신에게 동의하지 않으면 대화를 “넌 완전 틀렸어”로 시작한다.

어쩌면 대다수의 학자가 틀렸고 그 아줌마가 맞았을 수도 있지.  하지만 하나님을 제외하고는 그 누가 어떤 것을 확실히 알 수가 있을까?  저 아줌마 같은 확신을 갖고 다른 모든 사람은 다 틀렸다고 주장하는 것은 하나님 노릇을 하는 것이다.  기독교의 역사를 보면 얼마나 많은 확신에 찬 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의 이름으로 또는 하나님의 이름을 위해서 무수히 많은 사람을 쳐 죽였던가?

내 생각에 종교적 확신 또는 확신에 찬 종교인이 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 같다.  내 경우에는 공부를 하면 할 수록 내가 얼마나 모르는 게 많은지, 뭘 모르는지 더 깨닫게 된다.  한국 속담에도 벼는 익을 수록 고개를 숙인다고 하지 않던가.

모든 기독교인들이 나만 옳고 모두 틀렸다는 그런 확신에서 벗어나길 바란다.

책 제목에 대해서 한가지 더 말하자면, 그 책은 예수님이랑 아무 관련이 없다. 책 겉장에서 끝장까지 예수님이 단 한 차례도 나오지 않는다.  그런데도 책 제목에 예수님의 이름을 쓰길 고집하고 있다.  내 생각에는, 단지 마케팅이나 판매 목적으로 예수님의 이름을 쓰려는 것 같다.  바꿔 말하면 돈때문에.  얼마나 많은 기독교인들이 예수님의 이름을 자신의 이득을 위해 팔아먹고 있을까?  참 슬프다.  그런 자들을 어떻게 참된 기독교인이라 부를 수 있을까?

아, 내가 그 후에 답장에는 그냥 사과했다.  기분 상하게 해서 미안하다고. 어째든 나 때문에 화가 났으니까.

Religious Confidence is the worst

Filed under: Lang:English,Subj:Arguement,Subj:Christianity — Jemyoung Leigh @ 10:32

Couple of month ago, I joined the LinkedIn.  And a month ago, I’ve got contacted from a strange lady and asked to review her new book to be published and to write a recommendation.  The book was on Biblical Hebrew with the bold name of “What Jesus Heard.”

When I received the booklet, it was just a list of words, English first and matching Hebrew.  No grammar, no nothing.  We already have good dictionaries such as BDB, and I could not understand why do we need another, even poorer, word list.  So I refused to endorse her book which made her very upset.  And I also wrote to her that (Biblical) Hebrew was not the spoken language of Jesus but Aramaic.  And there was no vowel marks in the Hebrew Bible originally and the pronunciation was came down through oral tradition until the vowel was added after around 13th century (earliest goes back to 9th or 10th century).  I think it is hard to believe that the all the pronunciation of the Bible was kept identical for more than thousand years through oral tradition.

And she replied beginning with “Your words are so wrong.”

It is very aggressive way to begin conversation like that.  But what surprised me was her so firm confidence.  Most scholars agrees on the Aramaic of being the spoken language of Jesus time in Jewish communities.  And she was speaking against it.  And she, rather arguing on the matter, claimed that I did not respect her study and her Master degree of Theological Study, and also said that she studied at the best seminary while not telling me the school name.

I wonder what kind of school teaches those kind of communicating skill.  Maybe the school name is B.E.S.T

She cc’ed my email to her friend rabbi, and he also began his email with “This person is dead wrong.”  They both did not argue with the matter, but just attacked me not being open.

The lady is a Christian.  And she attacks anyone not being open who does not agree with her, and and yell at them not respecting her.  She begins her conversation with the word, “You are SO wrong” whoever does not agree with her.

She may be right even though most scholars say against her.  Except God, who knows anything for sure?  Having that confidence and claim anyone else as wrong is actually playing God.  And throughout Christian history, how many confident Christians killed other people in the name of God or for His name?

I think religious confidence or the confidence of the religious people is the worst thing in the whole world.  For me, as I study more and more, I realise more how and what I do not know.  In Korean saying, the ripen rice bow it head.

I hope that all the Christians stop being so confident – thinking they only are right and all others are wrong.

One more thing about the book title.  The book has nothing to do with Jesus.  It never mention Jesus from cover to cover, not even once.  But she still insists to use His name.  In my opinion, she just wants to use His name for the marketing and sales purpose, in other words, money.  How many Christians have used Jesus name for their benefits?  It is sad.  How can we call them true Christians?

Oh, what I responded to her after that?  I just apologized hurting her feelings.  She was mad because of me any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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