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nah and Je together

Sunday, 24 February 2008

눈물의 대통령

Filed under: Lang:한국어,Subj:Corea,Subj:Essay — Jemyoung Leigh @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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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대통령 선거에서 노무현 대통령님께서 당선되셨을 때, TV를 보고 함성을 질렀다. 방방뛰며 기뻐했다. 그리고 친구들과 전화 통화하면서 즐거워했다.

그리고 나 혼자 울었다. 김대중 대통령님이 당선되었을 때도 이처럼  기쁘지 않았다.

드디어 대통령으로 취임하시던 날, 또 울었다. 바보같이 울었다.

홀로 고군분투 하실 때, 언론이 망나니 짓을 할 때, 너무 분해서 또 울었다.

미친 개 씹쌔끼들이 탄핵한다고 개지랄 떨 때, 너무 너무 너무 또 너무 억울하고 한심해서 막 울었다.

이제, 퇴임하시는 오늘…. 뉴스를 보면서 또 울었다.

나를 울리면서 시작해서, 계속 울리고, 그리고 날 울리면서 끝낸 대통령이 앞으로 또 나올 수 있을까?

그래, 나 노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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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

  1. 아침부터 뉴스에서 줄곧 이명박대통령얘기만 하더군요.
    노무현전대통령얘기는 그냥 끝에 잠깐잠깐 나오는 정도.

    참, 권력이라는게 한철인가 봅니다.-

    Comment by minwoo — Monday, 25 February 2008 @ 2:33 | Reply

  2. 강압에 의한 권련은 한철이지만, 자발적인 존경은 계속되는 거라고 봐.

    Comment by Jemyoung Leigh — Monday, 25 February 2008 @ 17:47 |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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