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nah and Je together

Wednesday, 16 January 2008

선택에는 책임이 따르지

Filed under: Lang:한국어,Subj:Essay — Jemyoung Leigh @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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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간단한 얘긴데, 자유와 선택에는 책임이 따른다.

이명박이 당선되었다는 걸 알고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이 아래의 성경 구절이었다.

(마태복음 27:24-25) 빌라도가 아무 효험도 없이 도리어 민란이 나려는 것을 보고 물을 가져다가 무리 앞에서 손을 씻으며 가로되 이 사람의 피에 대하여 나는 무죄하니 너희가 당하라 백성이 다 대답하여 가로되 그 피를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돌릴찌어다 하거늘

그 당시의 이스라엘 사람들은 아마 저 말 한마디 때문에, 지 후손들이 2000년 동안 나라 없이 고생하고 나찌에게 대학살까지 당할 줄은 몰랐을 거다. 예수님을 죽이는 선택을 한 것에는 대가가 있었듯이 모든 선택과 자유에는 책임과 대가가 따른다.

당연한 거 아닌가? 이스라엘 사람들은 선택을 했고, 대가를 치렀다. 2000년이 넘도록. 얼마 전 한국인들도 선택을 했고, 이제는 대가를 치를 차례다. 그 대가가 얼마나 클 지, 얼마나 오랫동안 치러야 할 지 아무도 모른다.

만일, 정말 경부운하를 만든다면, 진짜로 나라가 없어 질 지도 모른다. 파괴된 환경이 복구되기 까지 천년이 걸릴 지도 모른다. 악담하는 게 아니다. 난 정말 그렇게 느끼고 있고, 생각하고 있다.

통일부를 없앤댄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며 눈물을 흘리며 노래를 불러 왔는데, 통일부를 없앤댄다. 통일하기 싫댄다. 미국 똥구녕이나 핥고, 빨아 주면서 살고 싶댄다.

정통부랑 과기부를 없앤댄다. 전 세계가 최첨단 과학과 기술을 향해 미친년 널 뛰듯이 달려가고 있는데, 우리는 삽질이나 하면서 있잰다.

과거사와 관련된 위원회를 모두 없앤댄다. 억울한 사람이 한 둘이 아닌데, 모른 척 한댄다.

와, 정말 나라 망하게 생겼구나~

어째든, 한국 사람들이 뽑았으니 다 한국 사람 책임이야. 투표권 없던 애들만 불쌍하지, 잘못은 어른들이 해 놓고, 같이 당해야 하니까. 아니, 더 당해야 하니까. ᄏᄏ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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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

  1. 전 이명박 안뽑았습니다. 🙂
    아니 뗀 굴뚝에 연기나랴? 란 말이 있지 않습니까?
    너무 말이 많아서 뽑기가 겁나더군요.
    또, ‘한나라당’후보라 그것부터 거부감이 들었지만 말입니다. ^^

    근데, 전 투표율이 점점 더 낮아지는게 걱정입니다.

    Comment by minwoo — Wednesday, 30 January 2008 @ 21:06 | Reply

  2. Well, well, well.

    Come to Canada 🙂

    Comment by Jemyoung Leigh — Thursday, 31 January 2008 @ 15:37 |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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