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nah and Je together

Friday, 28 December 2007

아름다운 풍경

Filed under: Lang:한국어,Subj:Canada,Subj:Christianity,Subj:Life — Jemyoung Leigh @ 16:20

12월 16일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해가 뜨기 전에 교회 가기 위해 웨스트우드 거리를 걷고 있었다.

거리에는 아무도 없었고, 온 세상은 순백의 눈과 고요함으로 덮여 있었다. 햇빛이 없었지만 그리 어둡지 않았다. 마지막 눈이 내린 후에 아직 아무도 밟지 않은 곳에 내 발자국을 만들고 있었는데, 꽤 기분 좋은 소리가 났고, 느낌도 상당히 좋았다. 조금씩 밝아지고 있었지만, 아직은 어스름 했다.

집집마다 성탄절 장식으로 여러색의 전구로 꾸며놨다. 발 밑을 내려다 보니, 눈 속에 반짝거리는 수 천개의 별들이 보였다. 그 반짝거리는 별들은 내 발 걸음에 맞춰 춤을 추고 있었다.

숨 쉬기 조차 힘들 정도로 아름다운 광경이었다. 그 아름다운 광경에 난 멈춰서 울어 버렸다. 내 뺨을 흘러 내린 눈물은 곧바로 얼어 버렸지만…

정말, 영어든, 한국어든, 일본어든, 이 세상에는 이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 있는 단어는 하나도 없다. 정말 없다.

아, 주여! 주님께서 만드신 이 세상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하나님께서 만드신 세상이 이토록 아름다운데, 조물주는 얼마나 더 아름다울까! 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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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

  1. 하느님(God)과 조물주(The Maker)를 다른 의미로 사용하셨네요. 어떻게 다르게 받아들이고 싶으신지 궁금해서 코멘트 달아 봅니다. ^^

    Comment by 최기영 — Friday, 28 December 2007 @ 16:34 | Reply

  2. No difference. Just for the context. God == the Maker. 🙂

    Comment by Jemyoung Leigh — Friday, 28 December 2007 @ 16:42 |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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