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영어 공부를 하면, 알수 없는 것들이 꽤 많이 있다. 그런데, 그 알수 없는 것들이 대부분은 현지에 오면 아무 것도 아닌, 쉬운 것들이다. 그리고 한영사전에 나온 것들도 미심쩍은 것들도 좀 있고…
그 중에 귤을 뭐라고 하는지 참 궁금했었다. 한영사전에는 Mandarine, Tangerine이라고 나오긴 하는데…
여기와서 알게 되었다. 그냥 orange라고 한다. 내가 그들에게 오렌지와 귤은 다르지 않냐고 하니까, 별로 상관을 안한다. 오렌지도 orange, 귤도 orange.
그런데, 귤을 구별해야 하는 곳에서는 Mandarine orange라고도 한다. 하지만, 교회에서 물어보니,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쓸 때, 만일 구별할 필요가 있다면 “christmas orange”라고 한다.
이유는, 예전에는 귤이 성탄절 무렵에만 나왔고, 판매했다고 한다. 그래서 성탄절 오렌지. 🙂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