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nah and Je together

Monday, 6 August 2007

고속도로와 동물

Filed under: Lang:한국어,Subj:Canada,Subj:Travel — Jemyoung Leigh @ 18:31

캐나다에 와서 고속도로를 많이 이용하게 되었다. 캐나다의 고속도로는 한국과 많은 것이 다르다.

그 고속도로도 온타리오와 마니토바는 또 많이 다르다. 온타리오는 산이 많은 관계로 길이 오르락, 내리락, 이리저리 굽지만 마니토바는 지평선까지 조금의 흐트러짐도 없이 곧바르다.

Highway

그리고 몇시간을, 아니 몇십 시간을 달려도 아무 것도 나타나지 않는다. 제대로 기름을 넣지 않으면 완전 낭패 당할 수가 있다. 기름이 없어 도로 중간에 차가 멈추면, 핸드폰도 통하지 않기 때문에 구조 요청을 할 수도 없고, 지나가는 차도 거의 없어서 부탁을 하기도 힘들다.

다만 조용히 지나가는 차가 있기를 기다릴 뿐인데, 이런 문제는 겨울이 되면 더욱 절망적으로 바뀐다.

도로를 달리다 보면, 봄과 여름철에는 수많은 곤충들이 앞유리에 와서 부딪힌다. 엄지손가락만한 날벌레들이 앞유리에 부딪혀서 터지는 광경을 바로 눈앞에서 생생하게 지속적으로 볼 수가 있다. 앞유리에 곤충의 터진 체액이 흐르는 것은 결코 유쾌한 광경이 아니다.

또 다른 위험이 있다. 도로에 곰, 사슴, 무스, 그리고 이름을 알 수 없는 수많은 동물들이 나타난다. 그나마 작은 사슴과 부딪혀도 차의 범퍼와 앞 부분은 박살이 난다.

고속도로에서 동물을 본다는 것 또한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광경 가운데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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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

  1. 동물이 침입한다니…. ^^; 한국과는 다르게 고속도로 양쪽에 방어막(?)같은게 없나보네요.

    Comment by minwoo — Thursday, 31 January 2008 @ 4:02 | Reply

  2. No, there is nothing on both sides of the high way.

    Comment by Jemyoung Leigh — Thursday, 31 January 2008 @ 15:49 |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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