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Step Forward Each Day

Monday, 4 January 2010

[영어산책]deity의 발음은?

철자만 봐서는 데이티 같지만

발음은 디에티(또는 디어티)에 가깝다.

참 영어 철자가 많은 경우에 발음과 동떨어 졌는데…

조지 버나드 쇼는 이를 지적하기 위해 ghoti라는 단어를 만들었다고 한다. 이 ghoti의 발음은 생선 fish와 같다.

gh는 tough나 rough에서와 같고

o는 women에서와 같고

ti는 nation에서와 같다.

우리 모두 괴상한 영어 말음과 철자를 만들어 보자!

근데, 조지 버나드 쇼가 George Bernard Shaw인데… Shaw가 쇼라기 보다는 여기선 샤에 가깝게 읽던데…. -_-;;

Saturday, 2 January 2010

[영어산책]Avatar

I watched the movie Avatar by James Cameron.

At Towne Cinema 8 in downtown, it was four dollars which is actually quite good price.

It was so good. I just felt the about three hours’ running time as ten minutes. The graphics were so excellent.

The story itself was quite simple – many people said that it is just the movie version of Pocahontas.

It is worth watching even though the price would rise up to ten bucks. But a lady beside me was sleeping! Can you believe it?

제임스 카메론의 아바타를 봤다.

다운타운에 있는 타운 시네마 8에서는 4불이었는데, 꽤 싼 편이다.

아주 재밌었다. 3시간 가량 되는 러닝 타임이 마치 10분같이 느껴졌다. 그래픽도 대단하고.

내용은 뭐 참 간단하다. 많은 사람들이 포카혼타스의 영화 버전이라고 한다.

가격이 10불까지 올라간다 해도 볼 가치가 있는 영화라는 생각이 든다. 근데 내 옆자리에 있던 어떤 레이디는 주무시더라. 믿거나 말거나.

모르는 단어 또는 처음 보는 단어라서 강세가 어디 있는지 모를 때는 현지인의 발음을 들어보는 게 가장 좋은데, 그렇지 못할 경우는 참으로 문제가 되는 게 강세가 어디 있는지 정확히 알 수 없다는 것이다.

이 아바타 – Avatar를 봤다고 말을 했는데, 일단 강세 위치를 찍어서 가운데에다 주고 아타 봤다고 하니 전혀 못알아 듣는다.

그래서 이게 아닌가 하고 강세를 앞에 줘거 애-버터 봤다고 하니 “Oh, A-vatar!”라고 하는데… 참…

강세가 영어 발음의 핵심인 건 알지만 그래도 단지 강세 하나 때문에 너무 못알아 듣는고… 나중에  강세만 바꿔주면 오우~ 하는게… 참 이럴 때 원어민들 밉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냥  대충 알아 들으면 좀 좋아.

Friday, 25 December 2009

[영어산책]I am shocking

Filed under: Lang:한국어, Subj:Languages — Jemyoung Leigh @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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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머 전에 들었던 말인데…

I am shocking.

을 해석해 보시길…

정답은: 아우 정전기 올라!

Wednesday, 2 December 2009

[영어산책]Drive Standard to prevent car-jacking

Last November 26, a man tried to hijack a car from a woman here in Winnipeg.

The lady handed the key and asked, “This is standard transmission. Can you drive?”

Then the car-jacker looked, and tossed the key back to the lady and ran.

So, I strongly recommend you to drive standard transmission car to prevent your car from hijacking.

http://www.winnipegfreepress.com/local/calm-mom-watched-carjack-fail-75724152.html

지난 11월 26일, 이곳 위니펙에서 어떤 남자가 자동차를 강탈하려던 사건이 있었다.

차에 침입해서 아줌마 운전자에게 위협을 해 자동차 열쇠를 넘겨 받았다. 그런데 그 아줌마가 한다는 소리가,

“이 차는 수동인데…. 운전할 수 있어요?”

차를 살펴보던 그 남자는 수동임을 확인하고 한숨 한 번 쉬고는 열쇠를  돌려주고 달아났다고 한다.

그러니 차량 강탈을 방지하려면 자동이 아니라 수동을 타는 게 최고. ^^

오늘의 영어는, 수동기어는 Manual Transmission보다는 Standard Transmission을 쓴다는 것. 물론 Manual Transmission도 통하지만. 그리고 변속기는 미쑝보다는 Transmission.

자동은 그냥 Automatic Transmission.

Wednesday, 20 May 2009

[영어산책]빅쓰리

한국 신문을 보면 빅쓰리란 표현이 가끔 보이는데, 요즘 많이 어려워진 미국의 자동차 제조사 세 개를 묶어 이르는 말로 (그 중 하나인 크라이슬러는 이미 파산을 했지만) 늘 쓰인다.

그런데 이 말을 했을 때, 아직 알아듣는 사람을 못봤다. 미국에선 어떨지 모르겠지만 이곳 캐나다 위니펙에선 대부분 빅쓰리란 말을 못알아 듣는 듯 하다. 미국 애들이 알아 먹는다면, 언론등을 통해 해당 표현을 봤을테니 이 곳 사람들도 알아 들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대체로 내가 사람들과 대화할 때 썼던 표현은 American car makers정도였는데, 예전에 신문을 보니,

Detroit Three

라는 표현이 나왔다. 이 표현을 알아듣는 듯 하다. 물론 신문에도 나왔으니…

Thursday, 14 May 2009

[영어산책]Biblical Humour

A few days, I’ve got an email named Biblical Humour. It was funny. 얼마전에 성경 유머라는 걸 멜로 받았는데, 웃겨서 올린다.

Q. What kind of man was Boaz before he married Ruth?
보아스가 룻과 결혼하기 전엔 어떤 사람이었나?

A. Ruthless.
-less는 접미사로 -이 없다는 뜻이므로 ‘룻이 없는’으로 해석될 수도 있고, 원래 단어는 무자비한이란 뜻

Q. What do they call pastors in Germany?
목사를 독일에선 뭐라고 부르나? (목사 = 목자)

A. German Shepherds.
독일산 세퍼드. 세퍼드는 개 종류도 되고 목자, 양치기란 뜻도 있음.

Q. Who was the greatest financier in the Bible?
성경에 나오는 가장 위대한 재정가는 누구인가?

A. Noah, He was floating his stock while everyone else was in liquidation.
노아. liquidation은 리퀴드, 즉 물에 잠기는 뜻도 있고 파산이란 뜻오 있음. stock은 주식이란 뜻도 있고 가축이란 뜻도 있음. 그러니 해석은 모든 것이 물에 잠길 때 자기 가축을 띄웠다도 되고, 모든 것이 파산할 때 자기 주식을 상승시켰다도 됨.

Q. Who was the greatest female financier in the Bible?
성경에 나오는 가장 위대한 여성 재정가는 누구인가?

A. Pharaoh’s daughter. She went down to the bank of the Nile and drew out a little prophet.
바로의 딸. 나일의 bank(강둑, 은행)에 가서 아기 선지자(발음은 약간의 이득 profit과 같음)를 건졌으니까.

Q. What kind of motor vehicles are in the Bible?
성경에 나오는 차는 무엇인가?

A. Jehovah drove Adam and Eve out of the Garden in a Fury.
여호와께서 분노중에(또는 Fury에 태워 – 혼다의 오토바이 이름) 아담과 하와를 에덴 동산에서 몰아내셨다(드라이브 시키셨다).

David’s Triumph was heard throughout the land.
다윗의 승리가 (또는 Triumph가 – 혼다의 오토바이 이름) 온 땅에 들렸다.

Also, probably a Honda, because the apostles were all in one Accord.
모든 사도들이 화합되어 (또는 Accord를 타고 – 혼다의 차 이름) 있었다. 그래서 아마도 혼다.

Q. Who was the greatest comedian in the Bible?
성경에 나오는 가장 위대한 코미디언은?

A. Samson. He brought the house down.
삼손. 집을 무너트렸으니까.
bring the house down은 사전엔 갈채를 받는다고 나왔는데, 사실은 모든 사람들을 쓰러지게, 그러니까 배꼽잡고 웃고 박장대소하게 만드는 것임. 너무 웃겨서 뒤집어지고 마구 웃으면서 박수치는 그런 모습… 그래서 또 다른 해석은 삼손이 모든 사람들을 웃겨서 쓰러지게 만들었다.

Q. What excuse did Adam give to his children as to why he no longer lived in Eden?
에덴에 더 이상 살지 못하게 된 것에 대해 아담은 자녀들에게 어떤 변명을 했나?

A. Your mother ate us out of house and home.
니 엄마가 집 밖에서 (사과를) 먹었어. 그리고 니 엄마가 재산을 탕진했어. eat us out of house and home은 우리의 재산을 탕진하다.

Q. Which servant of God was the most flagrant lawbreaker in the Bible?
성경에 있는 하나님의 종 가운데 가장 악명높은 율법을 어긴(깨트린) 사람은?

A. Moses. He broke all 10 commandments at once.
모세. 십계명을 (던져서) 한번에 다 깨트렸으니까 – 어겼으니까로도 해석이 됨.

Q. Which area of Palestine was especially wealthy?
팔레스타인의 어느 지역이 특히 부유한가?

A. The area around Jordan. The banks were always overflowing.
요단 부근. 강둑/은행이 늘 넘쳤으니까

Q. Who is the greatest babysitter mentioned in the Bible?
성경에서 가장 위대한 베이비 시터(아기보는 사람)은?

A. David. He rocked Goliath to a very deep sleep.
다윗. 골리앗을 돌로 쳐(또는 흔들어) 깊이 잠들게 했으니까

Q. Which Bible character had no parents?
성경 인물 가운데 부모가 없는 사람은?

A. Joshua, son of Nun.
여호수아. 눈의 아들이니까. Nun이 영어 발음으로는 none과 같음 -  그러니 아무의 아들도 아님

Q. Why didn’t they play cards on the Ark?
왜 방주에서는 카드놀이를 하지 않았을까?

A. Because Noah was standing on the deck.
노아가 갑판(또는 카드 한 벌)위에 서 있었기 때문에.

Q. Did you know it’s a sin for a woman to make coffee?
여자가 커피를 끓이면 죄가 된다는 건 알고 있나?

A. Yup, it’s in the Bible. It says. . . ‘He-brews’
응. 성경은 히-브리 (영어로 남자가 끓인다)라고 써 있기 때문이다.

Sunday, 10 May 2009

[영어산책]Articles in English Grammar

최기영님의 글에서 관사가 어렵다는 얘길 듣고 포스팅을 하게 되었는데, 사실 기본 개념 하나만 잡으면 관사가 그리 어려운 건 아닌데..

문법책을 보면 관사가 굉장히 많은 분량을 차지하고 있고, 실제로 영어 문법책 중에는 관사 (어떤 경우는 정관사나 부정관사 하나만으로도) 손바닥 두께의 책이 나오기도 하는데, 사실 그건 문법학자들이 장난치는 거고, 일반적으론 딱 하나만 이해하면 된다.

관사는 영어로 article이라고 하는데, 이는 영 문법에서 determiner 소속이다.

article도 definite article(한정된 관사 = 정관사 = the)이 있고 indefinite article(한정되지 않은 관사 = 부정관사 = a, an)이 있는 것 처럼 determiner도 두 그룹으로 나뉜다: the가 속해 있는 specific determiner와 a가 속해 있는 general determiner.

specific determiner에는 this, that, these, those등 지시사가 있고, my, your, his, her, our등과 같은 소유사가 있다.

general determiner에는 any, some, several, few, every, many, both 등이 있는데, 이런 것들은 대충 (의미로) 알테니 넘어가고 the와 a만 생각해 보자.

아래 두 줄만 보면 끝난다. 무지 쉽다. 존 내쉬의 존내쉬운 수학보다 더 쉽다.

the: 어떤 걸 얘기하는 지 알아

a: 여러 개 중 어떤 걸 말하는 건지 몰라

이게 끝이다.

유일한 자연물에는 the를 쓰니, 뭐니 하는데, 태양이 뭔지 모르는 사람 없잖아? 그러니 the 달을 말할 때, 어떤 달? 하는 사람 별로 없으니 그 것도 the moon.

최상급 앞에 the를 쓴다고? 만약 반에서 젤 키 큰 아이라고 할 경우, the tallest boy in the class인데, 제일 큰 애는 당연 한 명이니 누군지 알 거 아냐? 만일 키가 똑같은 애 둘이 있다면 one of the tallest boys라고 하겠지. one은 a랑 같은 거니까 어떤 건지 모르는 경우가 맞고.

서수 앞에 the를 쓴다고? the third runner일 경우, 세 번째 주자가 누군지 알잖아? 모르면 보면 알게 되잖아. 그러니 세번째의 바로 ‘그’ 주자가 되니까 the를 쓰는 거고.

of로 한정하는 경우에도 the를 쓰는 거 맞고. 왜냐면 한정을 하게 되면 어떤 건지 명확해 지니까.

뭔지 모르는 경우에는 a를 쓰게 되는데, 이것도 마찬가지지 뭐.

A Mr. Kim came this morning.에서 김씨가 어디 한둘인가? 그 수 많은 김씨 중에 누군지 모르니 그냥 a를 써야지.

기본적으로 a는 one의 의미를 갖고 있다는 걸 알면 나머지도 그냥 해결.

He will be an Edison.에서, 에디슨 같은 여러 사람 중 하나가 될 거니까, a가 맞고.

This car can run 300 km an hour.에서 시간에 300키로를 갈 수 있으니 a가 맞고.

the의 경우엔 the + 형용사가 복수 보통 명사가 되는 건 외워야지. the poor는 가난한 사람들. the rich는 부자들.

그리고 많은 경우엔, 처음에 a가 먼저 나오고 그 다음부터는 the가 쓰이는 데, 이건 처음엔 뭐 말하는 지 모르지만, 나중엔 앞에서 말한 그 것의 의미가 되기 때문인데…

He bought a new car. And the car is yellow.

이런 거 같이.

이해가 안가면, a는 변수 선언이라고 생각하고 the는 변수 사용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 여러 프로그래밍 언어에서 변수를 선언해 주지 못하면 쓰지 못하듯이…. 처음에 a로 변수를 선언해야 그 다음부터 the로 변수를 사용할 수 있음. ㅋㅋ

마지막으로 the는 어떤 특정한 것을 지칭하는 의미가 있기 때문에 종종 한국어로 번역을 심하게 의역해야 할 경우가 생기는데, 한 예로, 얼마전 본 하이스쿨 뮤지컬에서 노래 중에 이런 가사가 나오는데,

It’s gonna be the night.

이걸 그냥 밤이 될거야라고 번역하면 좀 이상하고…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선 특별한 밤, 대단한 밤, 끝내주는 밤 정도로 완전 오바해서 의역해야 함.

그러니까, 정리해서,

뭔지 알면 the

여럿 중에 뭘 말하는 지 모르면 a

를 쓰면 됨.

사실 문법에서 어려운 건 관사가 아니라 전치사 -_-;;

사실 발음에서 어려운 건 v도 f도 아니고 w T.T

PS: 참고로…

few, many, several  등은 다 알테고 some과 any를 설명하자면,

any는 아무 거나 다 되는데 (품격 따위 없음)

some은 그래도 일정 수준 이상의 것을 말함.

예를 들어 some coke라고 하면 그래도 캔이나 병, 또는 컵에 제대로 담겨져 있는 (김 빠지기 전의) 걸 말하지만, any coke일 경우에는 바닥에 흘린 걸 걸레로 닦은 다음에 그걸 짜서 줘도 상관 없음.

Tuesday, 31 March 2009

[영어산책]colourful words

Filed under: Lang:English, Lang:한국어, Subj:Languages — Jemyoung Leigh @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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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표현에서도 원색적이란 말을 많이 쓰는데, 원색적 비난이라던가, 원색적 표현같은 거… 이 말이 영어에서도 그대로 쓰이는 걸 알았다.

지난 준가, 그 전준가 신문을 보는데, 헤드라인에 Budget Passed, but colourful words flying 이었다. 해석해 보면, 예산안은 통과되었으나 의회에서 원색적인 말들이 난무했다 정도 되겠다.

colourful words가 한국어의 원색적 언어(비난)로 직역이 되는 게, 아무래도 한국어 표현이 영국으로 건너갔을 가능성보다는, 영어 표현이 (또는 유럽식 표현이) 일본이나 중국을 거쳐 한국어로 들어왔을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한다. (한국을 비하하고 영미를 숭상하는 사대주의적 사고방식이 아님을 미리 알려둠)

어째든, colourful words flying = 원색적 표현이 난무. ^^

[영어산책]crown

여기서 신문을 읽다 보면 the crown이란 말이 종종 나오는데, 물론 문맥을 봐서 뜻을 짐작할 수도 있지만 일단 왕관이란 뜻은 아니다.

신문에서 쓰이는 the crown은 the crown attorney의 약자로 검사(검찰)를 의미한다. 다른말로 하면 prosecutor.

그 밖에도 crown이라고 하면 정부를 의미하기도 하고, crown corporation하면 정부 회사 그러니까, 공기업을 의미한다.

당연한 소리지만 이 crown이란 말은 미국에선 쓰이지 않고 영국 캐나다와 같이 군주제를 시행하고 있는 곳에서만 사용되는 용어다.

Thursday, 5 March 2009

[영어산책]스킨

Filed under: Lang:한국어, Subj:Fun, Subj:Languages — Jemyoung Leigh @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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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중에, 스킨이 있고 로션이 있는데, 하루는 누나가 와서 스킨을 영어로 뭐라고 하냐고 물었다.

이때 들었던 생각은 가문의 영광.

오렌지가 영어로 뭔지 알아?

델몬트.

뭐 어째든, 스킨이 영언데 뭘 또 영어로 하라는 거지?

누나 말로는 매장에 가서 스킨을 달라고 했는데 이해를 못하더라는 거다. 몸짓 발짓, 영어 조금 섞어 가며 설명을 해도 안되고, 물같은 거라고 water라고 해봐도 엉뚱한 거나 꺼내주고…

그래서 한국에서 가져온 화장품 병을 보니 그냥 스킨 skin이라고 한글과 영어로 써 있다. 영한사전, 영영사전 다 찾아도 관련 항목은 안나오고…. -_-;;

아뭏든, skin이 우리가 찾는 화장품을 나타내는 말이 아닌 건 분명하니, 매장 직원도 황당했을 듯 하다. 대뜸 찾아 와서는 “피부주셔”라니… 피부는 니 몸에 씌워 있잖어! ^^

매장에 같이 나가서 한참을 뒤져 스킨을 찾아냈다. 그리고 병을 보니 toner라고 써 있는 게 아니가. 토너 하면 레이저 프린터 또는 복사기의 먹가루만 생각하는 내겐 좀 황당했다.

어째든, 원하는 회사 제품이 아니어서 점원에게 가서 xxx회사 토너 달라고 하니 찾아 준다. ^^

성공.

이번에 배운 영어 화장품 스킨은 영어로는 toner.

Collins 영영사전의 정의로는

A toner is a substance which you can put on your skin, for example to clean it or make it less oily.

토너란 피부에 바르는 물질로 예를 들어 깨끗하게 하거나 기름기를 제거하기 위한 목적 등을 위해 쓰인다.

그럼 도대체 프린터 먹가루는 왜 toner라고 부르는 거냐고?

Monday, 29 December 2008

[영어산책]사이다와 영영사전 추천

한국에서 사이다 하면 일단 떠오르는 건 칠성.

한국에서 사이다는 칠성 사이다난 세븐 업과 같이 무색의 탄산음료를 말한다. 그런데 이 곳에서 사이다는 사과 쥬스. 물론 천연 과즙 사과 쥬스와는 다르다. 그런 건 Apple Juice라고 하니까.

다음 사전을 찾아 보니, 영한사전에 “사과술”, 영영사전에 “사과즙으로 만든 알콜음료(an alcoholic drink made from the juice of apples)”라고 나오는데 이건 좀 아닌 것 같다.

여지껏 수많은 Cider 또는 Apple Cider를 마셔봤지만 알콜이 들어간 건 본 적이 없다. 다음이 무슨 사전을 쓰는 진 모르겠지만 그닥 좋은 사전 같지는 않다.

내가 알고 있는 좋은 영영사전은 Collins Cobuild. 이 사전에 찾아 보니 cider에 대해 이렇게 설명이 나온다:

Cider is a drink made from apple which in Britain usually contains alcohol. In the United States, cider does not usually contain alcohol, and if it does contain alcohol, it is usually called hard cider.

사이다는 사과에서 만든 음료로 영국에서는 일반적으로 알콜을 포함하고 있다. 미국에서 사이다는 알콜이 일반적으로 없으며, 만약 함유되어 있다면 hard cider라고 부른다.

역시! 라는 말이 나온다.

그럼, 여기서 한국의 사이다는 뭐라고 부를까?

그냥 세븐 업. 또는 다른 상표 이름을 대면 된다. 여기서 콜라를 시킬 때도, 콜라 달라고 하지 않고 Coke 주세요 또는 펩시 주세요라고 한다. 한국에서 처럼 종류 상관없이 콜라 달라고 하려면 “Coke? pepsi? whatever”정도 말하면 된다.

하지만 탄산음료 전체를 아우르는 말은 있다. 공식적으로는 Soft drink라고 하고, 일상적으로는 pop이라고 한다. 아마 입안에서 톡톡 튀기 때문에 pop이라고 하는 것 같다.

그럼, 이제 영영사전 추천. 뭐 다 알겠지만 Collins Cobuild다.

대학교 다닐 때, 시덥잖고 별로인 교수들은 제외하고 정말 실력있고 대단하고 훌륭한 영문과 교수님들에게 영영사전을 추천해 달라고 부탁했을 때 만장일치로 얻은 대답이 바로 Collins Cobuild다.

웹스터처럼 설명이 더 어려워 오히려 사전을 보고 나면 알던 것도 모른 것 처럼 되어 버리지도 않고, 고급 수준의 실력자가 보기에도 깊이있는 설명이 있고, 초보자가 보기에도 설명하는 문장이 간단하고 쉽고 명쾌하다.

내가 보고 인용하는 영영사전은 거의 Collins Cobuild다. 한마디로 쵝오임.

참고로, 내가 제일 좋아하는 cider는 Hot Apple Cider 또는 Spiced Apple Cider라고 커피 믹스처럼 봉지에 가루로 담겨져 파는데, 뜨거운 커피 타듯이 타면 된다. 추운 날 따끈하게 마시면 정말 정말 좋다는… (여기는 북미기 때문에 알콜은 없음 ^^ )

Sunday, 28 December 2008

[영어산책]빅쓰리?

요즘 인터넷 뉴스를 보다 보면 빅쓰리란 말이 자주 나온다.

누구나 알고 있겠지만, 이는 미국의 초대형 자동차 회사 포드, GM, 크라이슬러를 묶어 부르는 말이다.

그런데, 미국에서도 Big Three란 말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캐나다 혹은 내가 사는 위니펙에선 사용하지 않는다.

사람들에게 Big Three라고 말하면 모두 다 한결같이 그게 뭐냐고 묻는다. 그리고 신문(Winnipeg Free Press)에서는 Detroit Three란 표현을 한 번 봤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이 말을 썼더니 반은 대충 알아듣고 나머지 반은 또 그게 뭐냐고 묻는다. -_-;;

일단 여기서 GM, Ford, Chrysler를 묶어 말하려면, American Car makers라고 하는 게 가장 속 편하다.

어째든, 미국은 모르겠지만, 여기선 Big Three란 말은 아무도 안쓰고 알아 듣지도 못한다. (신문이고 어디고 한 번도 듣지도 보지도 못한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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